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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마감 벽돌 타일 선택시 흡수율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G 맥주병다이버 7 2,009 2021.08.30 21:14

안녕하세요?

 

패시브 협회 덕분에 패시브하우스를 알게되었고 현재 패시브하우스를 건축중인 건축주 입니다. 

 

잘 진행되던 공사가 외벽마감제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재 외단열 비드법에 매쉬미장까지 한 상태로 연일 계속되는 비로 공사가 조금 미뤄지고 있었는데

 

저희가 사용하려고 했던 롱브릭타일의 수급에 문제가 생겼네요. 

 

두라스택 롱브릭타일 제품은 흡수율이 패시브 협회에서 추천하는 마지노선인 5%로 나와있는 거의 유일한

 

제품인듯 한데, 현재 대체품은 Ucobrick 롱브릭타일 제품은 인증서에 흡수율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같은 회사의 벽돌에는 6%의 흡수율로 나와있긴 하지만 롱브릭타일 제품만은 시험성적서가 없네요. 

 

약 45일을 기다렸다가 두라스택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대체품을 사용할까

 

하기도 합니다.   

 

1. 흡수율이 명확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였을때 패시브 인증에 영향이 있을까요?

 

2. 흡수율(뿐만은 아니겠지만, 모든 면에서서 좋아보이는 것은 사실)이 제품 선택의 판단 기준이 될 정도로 중요한 기준일까요?  (처음이자 마지막 집으로 오래 살고 싶습니다. )

 

늘 현답을 주시고 있으셔서 처음으로 우문에 현답을 구해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8.30 23:50
안녕하세요.  어려운데요..

흡수율이 미달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겠습니다만... (숫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의 문제일지 그 경중을 판단할 수라도 있지만..) 시험성적서가 아예 없는 것으로 무언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운에 기대는 방식이라서요.

일반적 길이의 벽돌타일로 타협이 어렵고, 시기의 조정도 어렵다면..
해당 회사에게.. "그 제품을 사용할 터이니.. 시공 후에라도 KS L 1001 에 의한 흡수율 시험성적서를 받아 줄 수 있는지?" 를 물어봐 주시겠습니까?
이게 값을 받은 후 기준값에 많이 미치지 못한다면, 발수제 도포가 최후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G 맥주병다이버 2021.08.31 12:31
고민하느라 인사 못 드렸네요. 늦은 밤에도 답변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08.31 20:17
혹시 모르니 아래 제품이 재고가 있는지 한번 문의해 보시겠습니까?
https://www.xbrick.co.kr/cnt-product-1
G 맥주병다이버 2021.08.31 23:28
이렇게 따로 벽돌타일까지 찾아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자제에 관하여도 처음부터 조언을 구할걸 그랬나봐요. 금일 새롭게 안 사실은 처음 고려했던 제품(두라스택)도 벽돌은 시험성적서가 있으나, 타일은 벽돌을 잘라서 만들어서 그 성적서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지 정확한 제품 시험성적서는 없었습니다. 대체품으로 들어왔던 롱브릭타일 제품은 KS F 4004 : 2013 의 test report 상 흡수율이 7%로 되어 있네요.  5%와 7%의 차이를 알 수 없지만 얼핏 9%의 흡수율이 경계선상이다라는 글을 본듯하여 접착시멘트를 독일수입 제품으로 하며 시공하면 타일 탈락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하여 협의중에 있습니다.      기능성만 고려한다면 추천해주신 제품은 탈락등의 위험은 거의 없어 보이네요.    정말 모르면 질문하는 것이 정답이네요.  정성 넘치는 배려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1.08.31 23:39
고맙습니다.
나중에 다 정해 지시면 알려 주시어요. 시공하는 방법에서 자주 놓칠 수 있는 것을 따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G 권용수 2021.10.03 16:55
저희도 패시브 주택을 준비중에 흡수율 낮은 청고벽돌타일 제품을 찾다가, 보성스톤에 문의해보니 흡수율 3프로인 다양한 제품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롱브릭타일도 있던데 한번 문의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M 관리자 2021.10.03 22:29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