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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시브하우스의 안락함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증이 생겼네요.
연일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는 마당에 혹시 모를 일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집은 2층 규모로 젠더사 제품 사용 중입니다.
1층에 주방, 거실, 방 1, 화장실 1
2층에 방2, 화장실 2, 방3, 화장실 3
3층 옥탑방
있는 구조인데요. 만약 코로나 환자 발생으로 격리를 한다면 1층 한 쪽 방에 격리해야 할 듯 해요
그런 열교환환기장치는 정지를 해두는 것이 좋을까요?
주택이라 격리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환기장치가 복병일 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
설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패시브하우스는 방에 급기, 주방과 화장실에 배기 디퓨져가 위치합니다.
방은 양압, 주방과 화장실은 음압이 형성되게 됩니다. 만약 방에 격리하고자 한다면 해당 방의 디퓨져를 완전히 막고 그 방은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 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그리고 방의 창을 정말 작은 틈만 있도록 열고 실내에 더 강한 양압을 걸어 해당실의 공기가 창문의 틈으로 빠져나가도록 해주면 좋겠습니다.
환기장치 가동이 훨씬 더 유리하고 심지어 대면할때를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도 필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창문을 살짝 열어서 환기하는 방법 괜찮아 보입니다.
혹시 방에 디퓨저 막은 상태로 환기장치는 계속 가동하여도 문제가 없는지요?
흡기는 유지, 배기만 막고 창문 좀 열어두면 양압으로 좋을 듯 한데 이런 방법도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결국 같은 내용인데요..
격리되는 방의 급기만 막으면, 해당 방에 음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