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관련 기기가 너무 많아졌다...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나처럼 게으른 건축주에게는 나의 귀찮음을 상당부분 해결해 준다.

IOT 기술 적용하면서 쓸모 있던 것들

1. 연기감지기 6개, 일산화탄소 감지기 1개, 누수감지기 3개 설치

- 집안에 연기가 감지되거나 보일러실에 일산화탄소가 나오거나 욕조등 누수가능성 있는 곳에 누수감지기 3개를 설치했다. 문제가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온다... 생각보다 안전에 관련된 사항으로 편리하다.

- LPG 가스 보일러 설치하고 가스 주름배관 교체하는 과정에서 보일러실에 가스 누출이 약간 있었는데.. 법적으로 설치한 (인증받은)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반응을 안하고 중국산 지그비 통신하는 일산화탄소감지기는 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날리며 반응했다.

2. 침대헤드에 붙어 있는 일괄소등 스마트 버튼

- 2층 침실을 이용하는데 아이들을 재우고 2층 침대에 누워 버튼을 누르면 실내 일괄소등이 된다.

보통 일괄소등 버튼이 현관에 있는데... 침대에 한 개 더 있으면 더 편하다. 거의 매일 사용 중이다.

3. 욕실 습도계 연동 환풍기

- 욕실 벽에 습도계를 부착하고 상대습도 65% 이상이면 환풍기 10분 가동하도록 했다. 아이들은 보통 환풍기 안 켜고 씻는데, 자동으로 환풍기가 켜져서 편리하다.

4. 2층 린넨슈트와 연동된 1층 세탁실 조명

- 야간에 2층에서 빨래를 린넨슈트(빨래통로) 를 열고 투입할때 1층 세탁실 조명이 켜진다.

- 자유투 성공 확률이 증가!!!

5. 외부에서 실내로 방송하기

-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 있지만 잘 들고다니지 않아서 전화해도 안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외부에서 실내 스마트스피커로 방송을 한다 (메시지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실내 스피커로 방송)

- 집안에 방송 가능한 스피커가 9개다. 좀 많다..

6. 실내 공기질 수치에 따른 자동화 및 알람

- 모니터링 대상 : PM10. PM2.5, PM1.0, CO2, TVOC, 습도, 온도 

- 미세먼지가 심할경우 공기청정기 자동으로 가동

- 해결이 안되면 실내 스피커로 안내 방송 "창문을 열어라!!!" 

- 루틴은 만들었으나 아직 기회가 없던 것 : 실내습도 60% 이상이면 제습기 가동 

   (제습기 중 정전보상이 가능한 제품이 있다. IOT 아울렛으로 전기를 ON/OFF 시키기만 하면 된다.)

7. 외출시 보안 설정

 - 모션센서 16개, 실내 CCTV 2개, 도어센서1개 로 보안 설정을 해 놓고 모션센서등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광등과 경고 멘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알림

8. 공기질 수치에 따른 실내 라인 조명 색상 변경

 - 라인조명 설치 위치 : 거실장, 계단핸드레일, 2층 거실 3곳에 설치한 라인 조명을 공기질 측정 수치와 연동을 해 놨다.

 - 공기질 좋음 : 파란색 조명, 

 - 공기질 보통 : 초록색

 - 공기질 나쁨 : 주황색

  매우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쓸모가 많다. 해당 조명은 모션이 감지되면 켜지는데... 실내 공기질 상태를 하루에 조명을 통해 20~30번은 확인하는 듯 하다.

9. 기타 등등

 - 모션센서를 이용한 등기구 자동 제어

 - 정전보상 기능을 이용한 제습기 가동 (스마트 아울렛으로 ON/OFF 제어)

 - 열회수 환기장치 정전보상을 이용한 (ON/OFF 제어 ; 장기 외출시 자동으로 꺼지고 켜짐)

10. 우리집 IOT 기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