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실내 마감을 위한 마음의 준비(노출콘크리트)

3 내집마렵다 5 2,493 2022.06.09 03:46

 

photo_2022-06-09_03-16-45.jpg

 

photo_2022-06-09_03-16-53.jpg

 

photo_2022-06-09_03-16-57.jpg

 

photo_2022-06-09_03-17-02.jpg

 

photo_2022-06-09_03-17-06.jpg

 

 

실내 마감을 노출콘크리트+면갈이로 결정한 후 공사판이 예사로이 보이지 않습니다.

퇴근길에 직장 인근 공사판에 거푸집 탈형을 한 것을 보고 사진을 직어 보았습니다.

거푸집 판판이 표면의 느낌이 다른 것을 보고 이것이 헌 폼과 새 폼(혹은 미다시폼?)의 차이인가 싶네요.

 깔끔한 것과 지저분한 것의 편차가 있지만, 이어치기한 부분을 제외하면 생각외로 곰보자국도 심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녹슨 폼타이만 잘 제거할 수 있다면 집을 사랑하며 지내기에 충분히 멋진 모습입니다.

 

덧붙여.. 면갈이를 직접 해야 한다고 하셔서 ㅎ 작업을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면갈이

https://youtu.be/-XAM36nu2qw?t=629

 



액상 하드너 도포

https://youtu.be/Y9qZPZHwPxo 


질문1. 면갈이라는 것이 위 영상처럼 콘크리트용 연마석을 벽에다 대고 문대문대 하면 되는 것인가요?

질문2. 9인치 그라인더는 들고 쓰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고, 4인치나 6인치 정도를 장만하면 괜찮을까요?

질문3. 표면에 폼타이나 반생 등이 절단된 부위는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4. 발생하는 먼지는 집진장비를 통한 처리가 필요할까요? (빗자루로 소제하고 바닥에 일부 묻은 것들은 방통속에다 묻어버리면 될까요?)

질문5. 액상하드너 도포작업은 필요할까요?

 

 

힘차게 사상작업 할 생각에 어깨의 관절이 설레 있습니다. ㅎ

Comments

4 무급공무원 2022.06.09 19:26
골조 품질이 만족스러우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가을에는 저런 골조를 볼 수 있어야 할텐데요.....
그라인더는 4~6인치 호환되는 만조가 있어요. 아마도 천정 면갈이 할 때 팔이 떨어져 나갈 꺼 같아요.
그리고 방진 마스크는 되도록이면 아주 좋은 걸로 준비하시구요.
3 내집마렵다 2022.06.09 21:49
저희집 골조는 아닙니다만...
저정도만 나와도 만족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런 작업을 매일 하시는분도 있으니.. 작업간에 힘들어하지 않으려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ㅎ
M 관리자 2022.06.09 22:06
천장과 바닥은 마감을 할 예정이므로, 벽만 하시면 되는데.. 거푸집의 조인트만 정리를 하시면 되세요.
3 내집마렵다 2022.06.09 22:56
그렇군요!
벽 작업만 하면 된다니.. 고생이 덜어져서 아쉽네요 ㅎ
M 관리자 2022.06.09 2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