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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자체는 접혀지지만 팔은 그대로 고정되고, 팔에 보시다시피 보강바가 있어서 강풍 등에 대해 그나마 좀더 안전할것처럼 보입니다. 좌우 8미터에 펼쳐지는 폭 3.5미터 기준으로 1500만원이 넘는다는게 문제지만 솔루션이 없는건 아니군요.
제가 어닝업체들에 아무리 문의해도 루프어닝식으로 앞에 기둥있는 방식으로는 중간기둥없이 15-6미터 설치가 어렵다고 하던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기둥을 설치하고 개폐식 어닝을 하는게 더 저렴하고 더 튼튼할것같은데말이에요. 아니 당장 저희집 전면 벽체가 중간기둥없는 15미터 보로 되어있는데 어닝용 기둥이 어려운걸까요.
계산을 해봐야 겠지만, 감각적으로 3m 에 하나 꼴로 기둥이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올려 주신 사진에서 어닝 상부의 철재 구조물 간격과 유사합니다.
다만 어닝의 수평재 (각파이프)가 더 커지면 기둥의 간격을 그 만큼 넓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