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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착각은 아닌것같습니다. 한동안 안나다가 나는것이기도 하고(지난번 보일러 수리 및 환기장치 흡입구 낮춘이후) 다른 가족들도 냄새를 인지하거든요. 뒷집에서 자기집 정원에서 피운 담배연기가 들어오거나 보일러매연이 아직도 섞여들어오는게 아닌가 의심이 될뿐입니다만 이런 연기가 들어왔다면 담배냄새건 보일러 매연이건 어떤종류의 배기가스 내지 탄냄새면 일산화탄소가 반드시 포함되어있을테니 수치가 최소한 1ppm 이상이 나와야할텐데 수치가 0입니다. 냄새가 날때 밖을 나가봐도 그런 냄새는 나지 않고요. 뭘 더 해봐야할지. 환기장치에서도 딱히 제가 들여다봐서는 문제가 있는것같지 않습니다. 기묘하네요.
업데이트 - 센서가 혹시 불량인가 싶어 화장실의 문을 닫고 담배를 피워봤습니다. 센서에 연기를 부니까 15정도가 나오고 담배를 직접 가까이 10센티 정도 갖다대서 연기를 측정하니 60에 육박하네요. 한참 있으니까 연기를 직접적으로 쐬지 않더라도 5정도가 나옵니다만 이때는 이미 화장실에 냄새가 진동을 할때니까 담배나 매연이 유입이 되고 그 냄새를 맡고있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센서로는 측정되지 않는 미미한 정도일수 있을것같습니다. 역시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는 재차 확인이 되는군요. 실내에 연기가 유입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확신에는 도움이 되지 않구요.
업데이트2 - 보일러를 틀고 밖에 연통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측정해보니까 수치가 0이 나옵니다. 이러면 보일러는 정상이라고 봐야할수도 있고 여전히 보일러가 작동되거나 멈출때 순간적으로 가스가 불완전연소상태로 배출되면서 그 냄새가 들어오는걸수도있고 애매하네요
그럼 보일러 쪽의 연기가 흡입구로 들어올 수도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해 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