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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오래되어 바닥난방을 어떻게 교체하나 고민중인데
1) 기존 몰탈을 모조리 부수는 방식 밖에 없는지
2) 패시브에서는 추천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홈파기 공법으로 해달라고 할지
고민중이다가
3) 건식전기난방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4) 건식온돌난방
이라는 새로운 옵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은 시공사례: https://cafe.naver.com/kimyoooo/579029
제품: http://greenes0191.co.kr/product01/
링크를 직접 걸
보니, 골드폼이라는 난방재를 깔고 (압축발포폴리스티렌 계열이라함)
그 위에 갈바륨으로 된 판을 깔고 (판에 엑셀 파이프가 지나는 길이 만들어져 있음)
엑셀 파이프를 도포하고
화산재(?)성분이 포함되었다는 정체불명의 천연토 포졸란 보드를 깔고
그 위에 마감재 (강화마루 든 장판이든) 를 까는 방식인데요...
일단, 시공이 간단하다는 게 장점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층으로 만든 바닥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갈바륨은 아마 갈바륨 스틸을 말하는 거 같은데 도금층의 80%가 알루미늄으로 된 소재여서..
열은 잘 전달할 거 같긴한데 빨리 열이 달아날 거 같기도 하네요.
혹시 이런 방식에 대해서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자료가 있을까요?
정체불명의 황토화산재만 제외를 하면 좋겠네요.
건식난방은 호불호가 분명한 제품입니다. 워낙 오랫동안 몰탈 타설로 만들어진 딱딱한 바닥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아주 미약한 말랑함이 있는 건식난방바닥에 대한 이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것이 기능적인 문제는 아니므로, 에너지가 더 절약된다는 거짓말만 믿지 않는다면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에너지가 더 절약된다는 말은 필요없고,
말랑함이 있는 바닥은. 살아본적이 없어서 만약 한다고 하면 적응을 해야할 문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