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집에서 나무 부러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고 베란다 벽에 크랙이 늘어나는데

G 행복 7 6,751 2020.12.06 04:58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지은지 11년 정도 지난 4층짜리 낮은 아파트 입니다.

다름 아니라 이사 온지 3년정도 되었는데 조용한 밤이 되면 딱! 하는 나무 부러지는 듯한 소리가 한번씩 나곤 합니다.

작년엔 작은방에서만 났었던것 같은데 올해 가을부터는 안방이랑 거실에서도 들리는것 같네요..

소리는 불규칙적이고 10분만에 나기도 하고 몇시간만에 나기도 합니다.

방향은 정확하진 않지만 천장쪽에서 발생하는 소리인것 같아서 뭔가 불안하네요..

 

그리고 올 겨울들어서 베란다 실내 벽면 쪽에 작은 크랙들이 늘어나는게 보입니다.

1달 전에는 없었던 크랙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최근에 배관 작업을 하느라 기둥 일부를 할석하는 작업을 몇시간 걸쳐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당시의 데미지가 쌓여서 겨울이 되니 크랙이 마구 늘어나는건지 너무 불안하네요..

 

발생하는 소리가 어떤 문제로 발생하는지, 점검이나 보수를 받으려면 어떤 업체에 의뢰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베란다 크랙도 할석 작업의 여파로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이런 크랙들이 자꾸 늘어나는게 문제가 될수 있는지 보수가 필요한지, 보수한다면 어떤 업체를 섭외해서 보수해야하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12.06 11:26
안녕하세요...
4층의 마지막 층이신가요?
G 행복 2020.12.07 13:27
네 4층 건물에서 저희집은 4층입니다.
M 관리자 2020.12.07 13:43
두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1. 없던 균열이 생겼다면, 주목해야 할 일이나.. 현재의 균열폭 (균열의 정도)은 그 양상을 지켜보면 되는 정도이지,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는 균열은 아직 아닙니다.
그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보시다가.. (빠른 시간 내에 벌어지지도 않으니.. 그저 관심 정도만 있으시면 됩니다.)  이 균열의 폭이 1mm 를 넘어가면, 이 게시판에 다시 말씀해 주세요..
그 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긴 합니다.

2. 천장의 소리는 천장의 마감재를 붙들고 있는 (천장 속의) 각목이 틀어지면서 나는 소리여요.
이 것은 내단열을 했다면.. 천장 공사를 다시 하기 전에는 고쳐지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추후 만약 누수가 생긴다면, 누수 처리와 함께.. 천장 마감 공사를 다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G 행복 2020.12.07 14:38
답변 감사드립니다.
1. 균열의 폭이 넓어지지만 않으면 되는건가요? 새로운 균열이 생기더라도 폭이 좁으면 문제는 안되는 건가보네요?

2. 소리가 나는건 별로 상관이 없는데 안전상의 문제가 있거나 하진 않을까 우려가 되서요.. 그런 문제는 없는건가요?
M 관리자 2020.12.07 15:49
1. 네.. 폭이 대충 1mm 이하면 구조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2. 당장은 괜찮지만, 누수가 있다면 손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G 허지안 2022.04.16 00:59
비밀글입니다.
M 관리자 2022.04.18 09:03
허지안님..
비밀글은 답변을 드리지 못하며, 지금의 글로는 무언가 말씀을 드릴 것이 없습니다.
답변을 원하시면 사진과 함께 새로운 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