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 완공된 아파트에 이사를 왔습니다.
여기 와서 처음으로 환기구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이 때까지 없는 아파트에 살아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환기시스템이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14년 가량 지나다 보니 필터도 교체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살펴보고 있는데 제가 찾아본 전열교환기랑 다르기도 하고 해서 여러 질문들이 있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제가 찾아본 전열교환기는 구멍이 4개인데 여기는 외부로 향하는 구멍 1개 내부로 향하는 구멍 1개 총 2개 뿐입니다. 이럴 경우 급기만 있는 방식이라고 들었는데 이 경우 열손실 관련 문제가 없을까요?
또, 필터만 교체해서 계속 사용해도 될런지,, 아니면 새 전열교환기로 교체를 하고 배관공사도 해야 하는걸까요?
2. 창문에 이런게 달려 있는데 이게 보니 환기구네요. 아마 이 부분도 청소를 하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 이 환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제가 본 봐로는 그냥 필터 같은게 붙어 있는 정도인데요.. 이사올 때 이게 고장나면 샤시를 바꿔야 될 수도 있다고 경고(?)를 받은지라 쓰는게 꺼림칙 하기도 합니다. 이걸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될지 아니면 다른 어떤 대체방법을 사용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현재 집에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 급기만 달린 배관 + 창문을 이용한 배기? 아니면 화장실 환풍구? 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아니면 진짜 공사가 답인지.. 이걸 미리 알았다면 이사 오기 전에 공사를 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그러므로 당연히 교체를 하는 것이 좋으나, 교체를 하면 실내 배관공사까지 해야 해서,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기에 결국 돌고 돌아서 이 것을 잘 사용해 보자.. 로 결론이 날 수 밖에 없으며...
이 환기장치는 일방향입니다.
즉 환기장치에서 급기만 하고 그 들어온 공기가 압력차로 인해서, 창문 상부 그릴을 통해서 빠져 나가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필터는 교체/관리가 되어야 하고, 창문 상부의 그릴에 있는 필터도 교체를 해야 하는데.. 아마도 회사를 찾기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다 갈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그러므로 사용자의 손재주에 달려 있는 부분이기도 하므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을지, 교체를 해도 다른 부분에 영향은 없을지는 사용자가 직접 살펴보고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안되면, 그릴 표면에 부직포라도 따로 붙여서 필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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