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비가 많이 올때 주방창 문틀과 창 프레임 사이 아래쪽 틈에 물이 고여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닦아내도 계속 물이 차 있었어요.
방충망 교체시 창 프레임에 나사로 고정했는데,
그쪽에서 물이 스며들었나 해서 시공업체에서 연락하니
연결 나사를 풀어 물이 빠지도록 틈을 조금 내주는 조치를 했습니다.
또 배수로 막혔을까봐 청소를 했구요.
청소후에는 비가 와도 물이 감소한 느낌이지만
폭우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지켜보고 있는중입니다.
발견후 지금까지 비의 양은 비슷한데 물이 스며 나오는 양이 줄어드다면 배수 문제인가요?
창틀 배수 or 외부 코킹 어떤 문제인지, 판별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창틀 배수 문제라면 가능한 조치 궁금합니다.
주방 창틀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경사가 져 있고 양쪽 끝부분에 작은 배수 구멍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며 나오는 양이 적다면 수리하지 않고 사용해도 괜찮나요? 아님 누수 라인 실리콘 처리로 무방한지요?
외부 코킹이라면 그 부위로 물이 나오지는 않고, 몰딩의 하부로 들어오기 때문에 몰딩 위에 물이 고이지는 않거든요.
"주방 창틀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경사가 져 있고 양쪽 끝부분에 작은 배수 구멍이 있습니다."의 설명이 두번째 사진인 것 같은데요. 이게 실내쪽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시스템 창호는 실내쪽에 배수구멍이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관리실에서는 창이 안쪽으로 열리니 문 열때 유리창 물이 떨어지면 빠지는 배수구 같다고 하셨어요.
구멍 깊이는 창틀 폭 만큼 뚫려 있어요.
다만 이 구멍으로 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외부의 물구멍이 막혀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보여 지고, 일단 조치를 취했다고 하시니 며칠 지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문의드린후 몰딩 사이 물기가 말랐는데,
다음날 호우경보로 자정 전후로 시작해 아침 6시 넘게 비가 많이 왔습니다.
몰딩 사이뿐만 아니라 양쪽 끝부분에 물방울이 맺혀 있었어요.
휴지를 대보니 순식간에 흠뻑 젖을 정도였구요.
중간중간 물기를 닦아서인지 흘러내리지는 않았어요.
다음날 물기가 다 말랐습니다.
그후 간간히 내리는 비에는 괜찮았고,
오늘 약 3시간 정도 비가 많이 내렸는데 같은 증상 이네요.
물이 고여있는 양은 약간 줄었고요.
흘러내리지는 않나 해서 지켜보는중에 비가 지금 소강 상태입니다.
또 아파트 외부 창을 보니 배수구가 중간에 2개이더라구요.
창틀사이 작은구멍은 아랫쪽 배수구,
창문 배수는 윗쪽 배수구 같은데 몰딩 사이에 물이 고이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문제가 있다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
또 롤 방충망을 교체하면서 고정방충망으로 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릴때 방충망 샤시 아래부분에 물이 많이 고이네요.
이것도 영향을 주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롤방충망으료 다시 교체를 해야하나 고민도 되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 창문을 열고 창틀 위에 물을 한번 부어서 그게 실내로 스며 나오는지를 한번 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하실 때, 창문이 열린 상태에서 보이는 창틀 상부 쪽 사진도 한장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릴때 방충망 샤시 아래부분에 물이 많이 고인다"라고 하신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몰딩 사이 물 마르는데 얼마나 걸릴까해서(어제 오후3시) 그대로 두었더니 오늘 오전9시쯤 절반에서 조금더 마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최대한 물기 제거하고 500ml 정도 한번에 부었더니
양쪽 끝부분도 물기 보이고 전체적으로 물이 스며나옵니다.
외부 배수캡 2개중 윗쪽은 제거된 상태입니다.
0.1~0.2ml정도
나사 틈 사이로도 물이 샷시로 스며들까요?
시스템 창에는 필요없어 보이는 부속이기도 하고, 이 것을 나사못으로 창틀에 박았는데... 누수가 있다면 이 나사 구멍을 통해서 물이 내려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것을 풀러서 빼 내고 나사 구멍을 임시로 테잎 등으로 막은 다음 다시 물을 부어 보시면 간접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방충망을 조금 풀러 놓은 결과 물이 잘 나간다면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 않다면.. 공사를 하신 분에게 요청해서 이 구멍을 지나 방충망틀까지를 관통하는 드릴 구멍을 하나 (양쪽에 각각 하나씩) 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