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말 폭우시 누수가 발생하였고, 2년전에도 동일 위치에 외벽크랙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금번에는 확실한 누수부위 보수 완료 확인을 위해 천장 석고보드와 목재를 걷어내고 크랙부위만 CS센터에서 퍼티로 도포 시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비가 꽤 오고나서 보니 천정 퍼티위로 수분이 발생하였고, 티슈를 접촉하면 젖게 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설탕 같은 결정들이 맺히는 것이 보였는데요. 이 부분을 누수로 인한 물이 퍼티로 침투한 것으로 주장할 수 있을지 문의 드립니다
퍼티의 결정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외벽 균열로 인한 누수를 내부 퍼티로 막을 수 없습니다. 잘못된 보수 방법입니다.
지난 번 처럼 일부라도 절개를 해서 그 퍼티로 보수된 부분이 젖어 있는지 보시는 것이 유일한 증명 방법으로 보입니다.
다만 적어주신 글에서 "천정 퍼티위로 수분이 발생"이라는 내용을 잘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퍼티는 콘크리트 표면에 발라진 것 아닌가요?
만약 절개를 해서 콘크리트가 드러나게 했고, 콘크리트 균열을 보수한 퍼티에 물이 있다면 당연히 해당 구간으로의 누수입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왔고 현재 실내 천장에서 사진과 같은 맺힘, 결정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젝션 후에도 누수가 되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해당 회사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공사를 하고 있고요.
외부에서 퍼티 작업을 어떻게 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외부 균열은 그라인더로 V커팅 후 퍼티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결국 같은 균열 부위로의 누수라고 추정될 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