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째 빗물 창틀 누수가 발생하여 질문드립니다.

하자관련 질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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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째 빗물 창틀 누수가 발생하여 질문드립니다.

G 경기도민 9 386 07.15 11:01

저희 집은 25층 아파트 중 24층이고요. 매년 비가 오면 거실과 방 창틀에서 누수가 일어납니다. 이를 해결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희 집 누수 경과 상황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저희 집 위치 입니다.(아파트 도장 전이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24층과 25층 사이 조인트 부분에 크랙이 수평으로 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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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관련 사항>


1. 2020년 이사 온 후, 매년 거실 창문(왼쪽, 오른쪽), 침실2 창문(왼쪽), 벽면에서 지속적으로 누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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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2023년까지는 아파트 시공사에서 보수공사 해줌

(누수 부위에 구멍 뚫고 에폭시 충전 등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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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년 가을 아파트 외부 도장 공사 완료/2024년 가을 외부 저희 집 창문 코킹 작업 완료


4. 25년 7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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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누수 업체에 저희 집 사진을 보여주니 외벽 누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정말로 저희 집이 샤시 문제, 코킹 문제, 옥상 문제가 아닌 외벽 누수일 가능성이 많나요? 


 


2. 외벽 누수라면 어떤 작업을 해야 누수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어떤 업체에서는 25층부터 저희 집이 있는 24층까지 외벽에 방수 작업을 하면(시멘트에 어떤 방수 물질을 섞어 페인트처럼 바르고 추후 도장) 된다고 하고, 어떤 업체에서는 내부에서 인젝션 작성을 하면 누수가 잡힌다고 합니다. 


 


3. 2번 방법도 별 효과가 없는 방법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누수 방지 방법은 무엇일까요? 


너무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ㅜㅜ

Comments

3 재섭 07.15 13:36
제가 보기에도 외부 크랙에 의한 문제 같습니다
관리소에 연락하셔서 해결보심이 맞는거 같습니다.
아파트는 외벽이 구조체라(공용부라서) 해당세대가 해결할 일이 아닙니다
{외벽이 공용부라는건 법으로 정의된건 아니고 2011.03.24. 대법원선고 2010다95949등에 의한 것입니다}
G 경기도민 07.15 13:59
관리사무소에서는 외부 도장하고 코킹까지 했으면 누수가 잡혀야 되는데 왜 또 누수가 있지? 이 누수 잡기 어려울텐데 이러고만 있어요.
3 재섭 07.15 14:02
해결보는건 관리소일이고 그게 안잡혀서 내부 마감을 다시해야하는것도 관리소책임으로 돌리셔야 열심히 보수하겠죠

그래도 추가적인 대안을 말하자면 대충 코킹으로 하면 잘 안잡히고 에폭시주입을 해야 할껍니다
G 경기도민 07.15 14:24
에폭시 주입이라하시면 외부에서 인젝션(?) 작업을 하는 것 말씀하시는 건지요? 내부와 외부 둘다 해야 하나요? 어디서 부터 관리사무소에 얘기를 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3 재섭 07.15 14:40
맞습니다, 구멍내고 주입시키는걸 인젝션이라고하죠
제가 에폭시를 말했을뿐, 우레탄주입도하고 암튼 주입식으로 균열내부를 액체성질의 물질을 압력으로 스며들게만들고 경화시키는게 중요합니다
다음 내용을 읽어보시면 좀더 참조가 될꺼 같네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8180
G 경기도민 07.15 16:07
우선 재섭님! 제 게시물에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젝션 작업의 경우 외부에서 우선 시도를 해봐야 하나요? 제가 여기 저기 찾아보니 인젝션 작업으로 그 그 물줄기는 잡을 수 있으나 그 물줄기로 흐르던 물이 다른 곳으로 또 누수가 될꺼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염려가 됩니다. 외벽 누수는 인젝션 말고는 잡을 방법이 없기에 이 방법을 써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재섭 07.15 18:31
맞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요.... 한두번 해서 안잡히면 더많이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좀 우울한이야기이긴 하지만 외벽면에서 빗물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이거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물줄기로 흐르던물이 다른곳으로 누수가된다.... 라는 말이 맞는 말이긴 하지만 더 윗부분도 계속 인젝션해서 건물 외벽면이 어디서든 물이 안들어올때까지 보수 해야하는거죠

외부내부 작업은 외부에서 침투하는 빗물이 없는 상황인게 제일 중요한거고(건물 수명을 위해서라도) 내부에서는 하는경우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부분은 작업자들의 판단을 따르시면 될꺼 같습니다
G 경기도민 07.15 21:22
재섭님! 정성이 담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아예 누수를 못 잡을 것 같은 막막함이 있었는데 그래도 나름의 희망을 갖고 해결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말씀해주신 방법도 고려하여 관리사무소에 상의해보겠습니다. 혹시라도 해결이 된 것 같으면 경과 올리겠습니다.^^
M 관리자 07.15 21:38
재섭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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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주신 분께서는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균열 판단과 보수 방법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472

창문 주변의 누수 판단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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