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실 바닥 방수층이 깨져서 아랫집에 누수가 생겼습니다. 

오늘 누수업체에서 와서 그렇게 진단을 내려주셨고, 바닥 타일을 전부 철거한 후에 방수 공사를 하고 다시 타일을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전에 부모님집에 인테리어 공사를 했을때는 액체방수하고나서 파란색 아덱스를 2회 도장하고 건조한 후에 타일을 붙였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온 누수업체에서는 그냥 무슨 최첨단?? 방수액과 시멘트를 섞어서 바를 것이고 방수층이 마르기 전에 타일을 붙여야 한다고 설명을 하셨습니다.-_-;;

제가 그래서 아덱스를 발랐으면 좋겠다고 여러차례 얘기했지만, 다 쓸데없고 업자들이 돈 더 받으려고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시더라구요.

공사는 4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1일: 철거 및 방수

2일: 타일공사

3일: 기타 기물 설치 

4일:.??

특히 1,2 공사는 연달아 하신다고 하는데 이게 맞나요?

사실 제가 원하는건 1일 공사하고 제가 아덱스 2회 도포해서 기다린 다음에 타일 붙였으면 좋겠는데, 이게 너무 까다롭고 무리한 부탁인건지... 제가 업자입장이 아니다보니 잘 모르겠네요.

이번에 누수 발생한 욕실은 보조 욕실로 오래 쓰지 않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튼 궁금한 점은 :

1. 욕실 바닥방수공사를 하는데 아덱스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지?

2. 모서리 테이핑은 해야한다면.. 할 수 있는건지.

3. 방수 공사 후 다음날 타일 설치가 맞는 공정인건지

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