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빗물 누수 현상 원인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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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층 빗물 누수 현상 원인 문의

G 방울방울 6 268 06.25 10:47

안녕하세요. 아파트 탑층(15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옆집도 없고 15층에 저희밖에 없습니다.

옥상에 배관은 없습니다.

작년에 결로 의심으로 문의를 드렸는데 결국 빗물 누수였습니다.

1. 1차 안방 천장 도배지 얼룩 - 단열 수리

2. 2차 안방 외벽 도배지 얼룩 - 단열 수리

3. 3차 안방 베란다 도배지 얼룩 - 단열 수리

현재 거실 천장 누수(비가 오면 12~24시간 후에 물이 떨어지고 비가 안오면 일주일에서 이주 사이에 마릅니다 반복)

 

아파트는 2007년에 준공되었으며 기존에는 옥상 방수가 안되어있었고 2023년 5월경에 전체 우레탄 방수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 과정은 안방 베란다 부근에 우레탄 방수가 들뜬 부분이 있어서 하자 보수를 진행한 상태인데 거실 빗물 누수는 동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서 전문업체에 문의를해서 진단을 했는데 결론은 외벽에서 타고 들어왔다고 하기에는 너무 멀고 흔적이 없어서 거실 누수 부위 옥상이 방수가 의심이 되긴 하는데 육안으로 봐서는 방수가 잘 되어 있어서 확정짓기는 어렵다 정도입니다.

그래서 현재 거실 천장 위 옥상 부위를 플라스틱판을 대고 실리콘으로 붙여서 해당 부위 방수 문제가 맞는지 비가 온 뒤에 확인해볼 계획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전체적으로 안방 천장에서 시작한 빗물 누수가 천장 단열을 하니 외벽으로 가고 외벽단열을 하니 거실쪽으로 밀려 나온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의견을 여쭙고자 문의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아파트가 그동안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원인이 딱 한곳일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혹시나 상황을 보시가 뭔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6.25 13:59
지붕의 상태를 알아야 하긴 하나.. 질문을 주신 것에 집중을 하면..
말씀하신 대로 단열재를 타고 움직일 수도 있으나, 그 보다는 우레탄이 들뜬 틈새를 타고 물이 번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러므로 옥상 우레탄을 밟아 보시면, 그 하부에 물이 있을 경우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간접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른 누수 위치가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잔수가 보통 2주 정도는 갑니다. 이 부분도 감안을 하시어요.
G 방울방울 07.03 16:44
옥상 우레탄은 밟아보아도 육안으로 보아도 문제를 찾기는 어렵네요
6/15일에 비가왔고 6/17일에 누수 시작 됐는데 6/21일에 해당 누수되는 천장 위에 옥상에 임시로 방수조치를 했고 6/24, 25 비가 많이왔는데 비는 매일 거의 동일한 양이 떨어집니다 7/3일 오늘 까지도요
잔수가 2주 간다고 하셨는데 6/15일에 온 비가 내리는건지 임시 방수조치가 의미가 없는건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추가로 문의드리고 싶은게 두가지 입니다.
1. GPR이라는 지표투과레이더법으로 누수탐지를 하는 업체가 있던데 이런 업체는 확실히 원인을 찾는게 가능할까요?
2. 전수조사를 해서 확실히 원인을 찾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천정을 다 개방해본다던지 옥상에서 바닥을 뚫어서 본다던지 하는 확실한 해결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M 관리자 07.04 11:34
1. GPR 이라는 것은 아나, 그 것으로 누수탐지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2. 탑층 천장에는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가. 지붕의 누수
나. 스프링쿨러가 있다면, 스프링쿨러 배관의 누수

다만 비와의 연관성이 확인에 시간이 걸리긴 하나, 연관성이 있다면 확신이 있다면 2번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2. 확신을 가지려면 천장의 개방으로 알 수는 없고, 천장의 단열재까지도 제거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옥상에 식용색소를 탄 물을 많이 부어서 간접확인 하는 방법이 있을 수는 있는데.. 이 조차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옥상에서 녹색의 방수층 아래에 무근콘크리트가 있고, 그 밑에 처음 시공시의 방수층이 따로 있습니다.
이 처럼 무근콘크리트 위체 다시 방수를 했다는 의미는.. 처음 시공시의 맨 하부 방수층에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더욱 그 누수 위치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들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방법이..
가. 실내 단열재를 걷어 내고, 물이 덜어지는 균열 부위에 아크릴 주입식 방수를 시도 : 이 방법은 문제는 그 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 균열로 누수가 번질 수 있습니다.
나. 이른바 유도배수 (물이 떨어지는 곳이 쟁반을 받쳐 두고 물을 하수구로 유도해서 빼는 방법)를 하는 경우 : 이 방법은 해결이라고 보다는 고육지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G 방울방울 07.08 15:24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파트 전체에 스프링클러는 없습니다.
현재 7/6일 누수가 거의 멈추었습니다.
6/15일 비가 오기 시작하고 6/17 누수 시작
6/21 위에 옥상 사진처럼 임시 방수하고 6/24~25 많은비가 왔습니다.
6/17누수 시작하고 6/25 사이에는 물은 떨어졌지만 그 양은 측정을 못했습니다.
6/26일부터 누수량을 측정하기 시작했는데요 매일 균일하게 170ml가 모였습니다.
그리고 7/5 그 양이 절반으로 줄더니 7/8에는 굉장히 소량만 모였습니다.
두가지 문의드립니다.
1. 6/21 임시 방수한게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해당 구역의 누수가 아님
2. 해당 누수구역은 거실이지만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거실에서 안방하고 조인트 되는 부위에 두군데가 젖어있고 누수량이 줄어들면서 해당 지역도 점점 말라가는 추세입니다. 이 사실로 미루어 의심해볼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G 방울방울 07.08 15:36
추가로 한가지 더 문의드립니다.
옥상에 보면 방수층에 실금이 여러곳에 발견되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실금만 가지고도 누수가 발생이 가능할까요?
M 관리자 07.08 17:03
말라간 다면 임시(?)시공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사진의 균열 부위로 누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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