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년에 신축 아파트에 입주해서 이제 17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이전부터 진행중일 수 있었겠지만 작년부터 갑자기 보인 커튼박스 외벽 측에 발생한 곰팡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한게 아니네요 

 가뜩이나 아기가 어리다보니 조금이라고 기침하면 이거 때문은 아닌지 신경 쓰이고..

 곰팡이가 발생한 곳은 4Bay 아파트 구조에서 거실, 방2, 방3입니다. 

 방 1 빼고 쭉 이어져서 발생했네요 ㅠㅠ

 내용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곰팡이 및 누수 확인 시기 : 2024년 8월

  2. 발생 위치 : 4Bay 아파트 구조에서 거실, 방2, 방3 (아래 사진 참조)

  3. 누수탐지 검사이력 및 각 업체 별 누수원인

    1차 검사 XD누수탐지검사 

      - 윗집 거실 창호 하자, 윗집 에어컨 냉매배관 하자 (파손, 결로 등)

    2차 검사 인X누수탐지검사 

      - 윗집 에어컨 냉매배관 하자 (파손, 결로 등), 아파트 외벽면 크랙 (사다리차 이용)

    3차 검사 관리사무소, 시공사 (금X건설)

      - 외벽면 크랙이라고 하니 하자소송중이라 시공사에서도 와서 드론 등을 이용해 촬영했으며, 이 결과 아닌 것이라 관리사무소와 시공사 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 시스템에어컨(별도 시공) 배관의 보온재 미흡으로 인한 결로

        => 시공사 측에서는 보온재 미흡으로 인해 결로가 슬라브 콘크리트 면에 발생한 것으로 얘기함

        => 근데 위 사진보시면 냉매배관이나, 드레인배관이나 결로로 인한 흔적이나 물맺힘도 볼 수 없습니다

      - 최근 날씨가 더워져서 한 일주일 정도 시스템에어컨 가동하여 결로여부 확인하자고 협의됨

누수탐지 업체들마다 얘기가 다르니 피해세대 입장에서는 어디에 어떻게 청구해야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벌써 1년 째 고통받고 있어 혹시 저희와 같은 누수를 경험하셨거나, 해결하신 분이 계신지 계시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두서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절박하다보니 고견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