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타공하다가 전기를 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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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타공하다가 전기를 건드렸습니다.

G 리라 1 273 05.15 04:18

제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외벽에 구멍을 내는데 기사님께서 하마트면 전기선 끊을뻔 하셨다고 하십니다. 외부 파이프같은것만 잘렸다고 하시며 에어컨 설치작업을 진행하려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으론 안에 전선을 보지않고 어떻게 알수 있나 싶어서 작업을 중단시키고 전기업자분을 불렀습니다. 
결과는 전선들 타고 벗겨지고 손상되었었구요. 

문제는 그 뚫어논 구멍을 에어컨 호스 배관 통로로 사용이 되야하는데. 
어찌되었던 전선은 노출이 된상태이고 외부로 뚫려있는 구멍이여서 누수가 많이 걱정됩니다. 에어컨 기사님 말로는 실리콘으로 잘 마감하니 괜찮다고 하시지만 한번 신뢰를 잃으니 어떤말도 옳게 들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밤새 고민하다 내린 생각으론 그쪽 벽의  차단기를 아예 내리고 사용하지 않으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ㅎㅎㅎ 전기가 차단된다면 누전같은 일도 없으려나요? 벽을 또 뚫어야 하는건지.. 
지혜를 주세요~~~~~

아.. 그리고 그 위에 실리콘으로 도포를 해놨는데 혹시 열같은것에 어떤지요..? 전기기사님 말로는 우레탄 폼을 쏴서 채우라고 하시던데 그것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5.15 13:26
가장 좋은 것은 이 구멍을 메우고, 새로운 (전선 등이 걸리지 않는) 구멍을 내는 것입니다.

즉, 잘린 전선은 뽑아내서 새로운 전선으로 교체를 하고, 이 부분은 몰탈로 다시 다 채워 넣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법입니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이 잘린 전선 자체를 뽑아내서 버려야 합니다. 다음 입주인이 차단기를 올리면 화재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후에 배관을 관통시키고, 남는 틈새는 모두 폼으로 채워서 마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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