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11월, 12월에 바닥 전체를 포세린 타일 시공을 했습니다.
두 곳 공사를 했는데요.
한 곳은 아덱스 X18을 썼고, 다른 한 곳은 난방용 드라이비트 타일 접착제를 썼습니다.
보일러 시험 가동을 했더니 타일이 솟구치고 크랙이 가고 난리가 났습니다.
아덱스 X18을 쓴 곳은 하자가 적은데, 난방용 드라이비트를 쓴 곳은 전체적으로 하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시공한지 3,4개월 후에 보일러를 틀었는데,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타일팀과 책임 소재를 두고 이견이 있어서요.
<순서 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22년 11월 골조 완성
2. 2023년 8월 바닥 방통 공사
3. 2024년 11월 1일 바닥 1차 포세린 타일 시공
4. 2024년 11월 12일 케라폭시 메지 시공
(타일 업체가 타일밥이 두꺼우니 케라폭시를 빨리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함. 타일팀이 언제 이후로 하라고 하여 메지팀에게 전달하여 10일 후에 케라폭시 메지를 시공함)
5. 2024년 12월 9일 바닥 2차(화장실과 현관 벽체 등) 포세린 타일 시공
6. 2024년 12월 27일 2차 케라폭시 메지 시공
7. 2025년 3월 30일 보일러 시험 가동
8. 2025년 4월 초 타일 크랙과 타일 솟구침 발생
9. 2025년 4월 8일 타일팀과 현장 확인 - 내부에 수분이 많이 있고 타일이 붙지 않고 떠있음을 발견함.
10. 2025년 4월 22일 타일팀이 현장에 와서 보수를 하며, 바닥 방통 크랙으로 인해 타일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타일팀의 책임을 100% 볼 수 없다고 함.
저는 방통 후에 모서리 크랙은 많이 발생하므로,
방통 크랙 때문에 타일이 솟구치거나 크랙이 갔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생각이고요.
방통은 패시브건축협회 매뉴얼대로 단열재를 깔고,
그 위에 비닐을 깔고 방통을 쳤으므로 방통 수분이 단열재 사이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크랙 영향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통을 치고 나서 1년 6개월 지나 포세린 타일을 깐 거거든요.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이 있어서요.
타일 솟구침, 크랙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 결과는 접착력 부족에서 기인된 현상입니다.
아래 글의 댓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댓글 5.... 글)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8919
늘 조언에 감사드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