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이사한 아파트에서 정체모를 저주파 웅~웅 거리는 소리로

층간소음 의심하다 엘리베이터가 원인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붙어있는 세대도 아니며 중층에 위치한 집 입니다. 

24시간 엘리베이터가 운행될때마다 안방 벽면, 거실 전체가 울리며, 저희층에 엘리베이터가 머물때만의 소리가 아닌 전체 경로 운행까지 모든 소음이 들립니다. 

아파트 관리실에 민원 후 

롤러식 엘리베이터가 지나가는 승강로 간격을 조이는 장력 조절 조취를 취했으나 진동 소음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장력 조절은 저희 세대 아래층에만 적용됬는데 이 때문에 소음이 더 심해졌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체 층에 대한 장력조절이 아닌 특정층에 대한 장력조절을 하는 조치가 올바른 방법인지 의문스러운 상황입니다.

제 상식으로는 승강로와 엘리베이터 롤러 간격이 갑자기 특정충에서 좁혀진다면  소음 저감보다 소음이 커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는데 제 생각이 맞는 걸까요?

생각이 맞다면 엘리베이터 장력을 재조정해 간격을 넓혀달라고 요청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장력 조절 후에도 소음이 발생한다면 관리실에서 롤러 교체를 생각해본다고 하는데 롤러 교체가 진동과 소음 해결에 도움이 될까요?? 

엘리베이터와 붙어있는 세대가 아닌데 소음이 나니 건물의 구조적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