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욕실 유가 누수없이 재시공

G 안정 2 82 01.08 14:21

KakaoTalk_20250106_095709852.jpg KakaoTalk_20250106_101812510_04.jpg KakaoTalk_20250108_102823265.jpg KakaoTalk_20250108_135218753.jpg KakaoTalk_20250106_095602492_01.jpg KakaoTalk_20250106_095602492_04.jpg KakaoTalk_20250108_102823265_04.jpg KakaoTalk_20250108_102823265_05.jpg KakaoTalk_20250108_134942751.jpg

 

리모델링을 해서 이사들어온지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누수가 걱정되서 타일도 다 철거해서 공사를 했는데 사진처럼 유가가 잘못 시공된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살펴보니 타일 철거때 샤워부스 벽에 크게 부착되었던 대리석타일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튀어나와있는 대리석 타일선에 맞춰서 벽타일을 부착하다가 배수구 파이프를 덮은 사례입니다
그래서 유가 트랩과 배수파이프가 완전 겹쳐서 트랩도 붕뜨고 그 사이로 물이 파이프 밖으로 빠져나가서 모래가 젖어있었습니다

다시 업체를 불러서 수정해달라니까 벽타일 아래부분을 잘라내서 유가테두리(1cm)만큼 벽타일 안으로 
밀어넣고 해보겠다고 하다가 타일도 잘라내고 파이프 윗부분도 그라인더로 조각낸 상태입니다

최종으로 제시한 방법은 잘라낸 벽타일을 주문 넣어서 다시 올테니
벽타일 1장 유가아래 대각선 물매잡은 대리석 2장을 떼에내서 <위의 방법>대로 유가테두리만큼 넣고
새 파이프를 가지고 와서 잘라낸 부분은 연장하고 정리해 연결해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1. 과연 잘라낸 파이프와 새로 가져온 파이프와 붙여서 길지 않더라도 유가 높이에 맞춰 연장한다는데 두 파이프를 누수없이 잘 붙일 수 있을지요
2. 원래 유가 물빠짐 트랩이 파이프 중앙에 자리해야 많은 물이 내려가도 파이프 밖으로 새지 않는데
과연 트랩을 1cm만 파이프에서 띄운다고 물이 새지 않을수 있는지요 
3. 모르타르 밑에 방수층이 있으니 타일만 떼내는 거는 방수에 절대 간섭안된다고 하는데 
파이프 도막방수가 벗겨진건 걱정 안해도 되는지요.

여기 있는 다른 유가'관련 사례를 찾아봤는데 이런 사례는 찾아지지 않아서 
올려봅니다. 꼭 답변 절실히 부탁드립니다...ㅜ

Comments

M 관리자 01.09 20:35
1,2. 그보다는.. 일이 좀 더 커지더라도 아래와 같은 제품을 사용해서 배관의 위치를 옮기는 것이 낫습니다.
https://m.nbking.co.kr/product/pvc-%ED%8C%8C%EC%9D%B4%ED%94%84%EC%9A%A9-%EC%86%8C%EC%BC%93-50%ED%8E%B8%EC%8B%AC/3068/

위아래를 다소 잘라내서 사용할 수도 있기에, 지금의 사모래 높이에 가능해 보입니다.

3. 방수층이 아래에 있고 파이프의 도막방수도 아래 슬라브 레벨에 있기에, 지금의 수정은 괜찮습니다.
다만 위의 방식대로 할 경우, 사모래층을 좀 깊이 팔 수 있기에.. 이때는 철거시 방수층이 훼손되지 않게 조심을 하거나, 훼손이 된다면.. 이를 보수하고 후 작업을 해야 합니다.
G 정은경 01.09 21:54
너무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 제안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