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겨울철에만 누수가 생깁니다.

G 햇살 5 189 2024.12.25 00:21

저희는 23년 12월 27일 처음 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안방 전열기 환기구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해 관리 사무소에서 보시고 업체를 데리고 와서 안방 옆 실 외기실 단열 공사가 안되어 결로로 인한 누수라고 하여 윗 집은 실 외기실 단열 공사와 전열기 해체 작업을 했고, 저희 집도 실 외기실 단열 공사와 전열기 해체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 샌 부분을 공사한다고 안방 천정 석고 보드를 뚫었는데 트랙에서 아직 물기가 남아 있다고 공사를 미루고 갔습니다. 단열 공사를 했는데도 물이 있는 건 (옥상 윗집 저희집 이런 구조이고  2013년에 입주한 아파트 입니다).
옥상에 방수가 오래 되어서 그럴 수 있으니 올여름 장마를 보고 하자고 해서 1년을 천정을 뚫어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옥상 방수와 외벽 트랙과 칠을 새로 했습니다.
그래서 관리 사무소에서는 외벽에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봄 이 오고 여름이 와 장마가 져도 물은 안 떨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24년 12월 12일 저녁 8시 경부터 또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오늘까지 물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니 기온이 낮을땐(영하3도 이하) 안떨어지다가 좀 기온이 오르면(영하 2도) 물이 한컵에서 네컵까지 떨어집니다.)

관리사무소를 찾아가니 물이  떨어지는 건 개인 사적 재산이라 관리 사무소에서는 어찌 할 수 없으니 윗 집 분과 좋게 해결하라고 합니다.
윗 집은 작년에 단열 공사했고 왜 물이 떨어지는 게 본인 집 바닥이냐고 근거를 달라고 만 합니다.

1. 작년에 결로 공사를 했고 보일러 압 도 검사를 했습니다.
    올해 다시  윗집 바닥 누수 검사를 해야 할까요?
  (임대인이 작년에 결로공사로 피해가 너무 커서 집을 나가겠다고 합니다)

2. 윗 집이 협조를 안 하면 저희 아랫 집에서 벽을 뜯어 결로 확인하고 저희 집 만 단열 공사를 해도 해결 되나요?

3. 윗 집이 협조 안 하면 방법은 없는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4.12.26 20:30
윗집도 발코니 확장을 했다면,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70
G 햇살 2024.12.28 10:26
답변 감사드립니다.
발코니는 확장이 안되어 있습니다.  도면사진 첨부합니다.

해결방안을 알아보던 중 한 업체에서는
아랫 집(물이 떨어지는 저희집)만 방수 공사하면 된다고 하는 데
이렇게 공사를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제 생각으론 임시방편일 뿐일거 같은데 윗집은 작년 결로 공사로 본인 집은
문게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윗집의 문제 아니니 괴롭히지 말라고 해서 저희 아랫집 방수공사로 해결 할 수 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4.12.28 10:49
아랫집에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윗집이 확장을 하지 않았다면, 윗집에 올라가서 우수관 주변을 보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현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윗집 우수관 주변 사진은 없을까요?

두번째 질문은...
세번째 사진과 네번째 사진 모두 우수관 사진인데.. 하나는 곰팡이가 펴있고, 하나는 그대로 인데요..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G 햇살 2024.12.29 13:29
세번째 사진은 작년 처음 물이 떨어졌을 때의  윗집  실 외기실 있는 우수관  사진입니다.
네번째 사진은 작년 아랫집(저희집) 사진입니다.

작년에 실외기실의 단열이 안되어 그 온도 차이로 결로가 생긴거라고 그래서 윗집이 결로 공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윗집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 윗집에 애기하냐고 아랫집(저희집) 문제라고  전화나 문자로 말싸움만 하다보니 감정만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저희집도 실외기실 단열 공사를 했습니다.
M 관리자 2024.12.29 15:48
정리하자면,
윗집도 아랫짐도 모두 확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 집 모두 실외기실에 단열 공사를 하였고.
윗집의 바닥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우수관을 통한 누수의 확률은 없다고 본다면....

한가지 남은 것은, 윗집 단열재 뒷면으로의 결로수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일텐데.. 확장을 하지 않았다면 그 확률이 높진 않습니다. 다만 단열 공사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기에,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랫집에서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윗집에서 상태를 살펴 보아야 하는데.. 이도 저도 안된다면.. 떨어지는 물을 받아서 하수구로 빼는 이른바 "유도배수"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