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저희집은 30년 구축이고, 리모델링 하면서 거실 확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장에 단열 때문에 우수관 위쪽은 단열재, 목공, 벽지로 마감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윗집 우수관 방수층이 깨지면서 누수가 되어 벽지를 뜯어봤더니 나무? 석고?가 다 젖고 있었습니다.
안쪽에 아이소핑크 단열재가 있는데 거기까진 확인이 안되고 있고,
우선 윗집에서 다음주중으로 우수관 직관 공사를 해준다고 하고, 저희집은 말린 다음에 벽지만 하면 될 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안쪽에 단열재에 곰팡이나 이런게 있으면 어쩌나 걱정되서 다 뜯어보고 싶은데 윗집에서 데리고 온 인테리어 사장님은 아이소핑크는 물에 강해서 괜찮다고만 하십니다.
정말 말렸다가 벽지만 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석고랑 다 뜯게 되면 이참에 우수관 위쪽도 막지말고 그냥 그 주위만 마감하고 끝낼까 하는데요.
단열에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윗집 아랫집은 확장 안한 상태입니다.
확신을 하기는 어렵지만, 사진상 물이 많이 번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건조 후 마감을 다시 하면 무리없어 보입니다.
혹시 비가 안와도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수관과 연결된 옥상 구멍에 물을 인위적으로 뿌려서 테스트 해봐도 괜찮을지 문의드립니다.
실제 비가 올 때는 물의 양이 엄청 많은데, 그 양을 수돗물로 만들어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시간만이라도 오래 하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혹은 배수구를 비닐 등으로 막아 놓고, 물을 어느 정도 채운다음.. 비닐을 빼서 빗물과 유사한 양이 한꺼번에 흐를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