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5월에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면서 업체로부터 윗집 우수관 누수가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때 당시 관리실을 통해 윗집에서도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수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올 장마철에 아무 문제 없길래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번에 눈이 많이 오면서 이틀전부터 우수관 누수가 다시 시작됐고, 윗집 세입자가 문을 안열어줘서 원인 파악도 못하고 있는데
오늘 부동산을 통해 윗집 집주인은 여태까지 누수안됐었는데 저희가 공사하고 나서부터 누수되기 시작했다며 책임을 전가한다고 합니다. 집주인 연락처도 알려주지 않고 있구요.
저는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거실까지 확장을 한 상태이구요. 아랫집 공사로 윗집 우수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제가 매수하기전 저희집 살던 세입자분은 외벽 크랙으로 천장 누수된것도 집주인분께 말 안하시던 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공사전까지 베란다였던 우수관 부분은 더더욱 신경 안썼을 것 같긴 하구요...
누수가 계속되는데 위층에선 내일에나 확인하러 오라 하니 너무 걱정되서 며칠째 잠도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