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신축 아파트 강마루 수평불량 관련문의

G 판교도서관 2 85 11.22 13:01

안녕하십니까?

신축아파트에 입주하여 최근 하자 문제로 건설사와 문제가 생겨서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본문에 앞서 해당 하자보수의 히스토리가 워낙길어서 내용이 방대한점 미리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선요약

1. 안방 마루의 높이가 낮아 부부욕실 문지방과 높이 차이가 많이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2가지며 둘중 어떠한 방법이 맞을까요제 개인적으로 1안이 맞다고 보는데 전문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 기존 안방 마루를 제거하고 수평몰탈을 7~8mm 더 두껍게 시공
         (
수평몰탈 크랙발생 염려되어 건설사에서 비추천)
   2
 : 수평몰탈에 크랙이 생길게 염려되어 부부욕실 문지방을 낮추는 공사
         (
해당방법 건설사에서 추천)

 

2. 현관에서 보도로 이어지는 일부 구간에 3~4mm정도의 높이차이가 있어 기울어짐이 있는데 마루를 뜯고 높은부분은 글라인더로 갈아내고 낮은 부분은 강마루 접착제(본드)를 더 많이 발라서 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부 게시물에보니 접착제를 많이바를경우 나중에 하자가 생긴다는 의견을 확인했습니다해당 방법으로 시공시 문제가 없을까 걱정입니다더불어 강마루 접착제의 적정 최대 사용 두께는 어느정도일까요?

 

 

 

상세 내역

1. 24 5월경 입주 1차 사전점검에서 안방에서 부부욕실 입구의 문지방과 바닥 마루의 높이가 많이 차이가 나서 마루의 높이를 문지방 까지 경사를 줘서 시공한게 발견되었습니다간이 수평계를 이용한 사진은 아래와 같으며 해당 문제를 AS 신청 하였습니다건설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 하였습니다.

 


안방-부부욕실 경사.png

 

 

2. 2차 사전점검 당시 AS 당연히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해당 부분에서 누수가 있어 누수 보수작업을 하느라 해당부위를 한번 뜯고 다시 공사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3. 누수 공사시 바닥을 다 뜯고 다시 공사하였기 때문에 바닥 기울어짐 AS를 충분히 할 수 있었으나 하지 않아서 황당했습니다.

 

4. 아직 입주 이전이기 때문에 누수 공사는 저희집에도 알리지 않았고 밑에집에서는 2차 사전점검에서 천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선풍기 까지 돌아가고 있었는데 건설사에서는 그 사유가 누수라는 이야기를 하지않고 쉬쉬 하였다고 합니다아래 사진은 밑에집에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참고로 누수 공사는 2차 사전 점검을 통해 공사 흔적이 있어 이를 건설사에 추궁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누수.png

 

 

5.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바닥 기울어짐 문제를 다시 AS 신청하였으나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3개월넘게 걸린 공방 끝에 AS를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바닥을 갈고 다시 공사했습니다.
  (
공사일정 잡는것도 늦어지고 마루제거인원바닥 평탄화 인원마루설치공사인원이 각각 따로 방문하였기 때문입니다.)

 

6. 하지만 바닥을 수평은 맞으나 이후 마루를 시공 시 건설사 직원이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않아
 
마루기술자가 문지방의 높이에 마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다시 경사지도록 만들었습니다.
바다은 점프대 마냥 밟으면 위아래로 움직이고 결국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해당 사건은 건설사 관리감독 부재로 인해 마루 작업자가 다시 경사를 만든일입니다.)

 

7. 해당 사실에 분노하였으며 심지어 바닥을 다시 까니 골판지가 나왔습니다황당합니다.


콜판지.png

 

8. 바닥을 다시 까고 재공사하여 드디어 사진과 같이 이제 수평을 맞췄습니다.


안방-부부욕실 문지방.png

 

9.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이번에는 욕실 문지방이 과도하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8cm정도의 높이입니다


안방-부부욕실 문지방2.png

 

10. 해당부분을 다시 AS 신청하고 건설사 측에서 결국 안방이 전체적으로 7mm정도 수평몰타가 적게 시공된것을 확인 하였습니다그래서 안방 바닥의 높이를 전체적으로 올려야 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심지어 해당 공사를 하기위해 이주 이사까지 거론되었습니다.

 

12. 하지만 갑자기 생각이 바뀐건지 안방의 바닥을 높이기 보다 부부욕실의 입구를 낮추는게 좋지 않냐고 합니다이유는 안방을 전체적으로 7~8mm정도의 수평몰타 추가 하면 너무 얇아서 바닥에 크랙이 생겨서 좋지 않을것 같다고합니다.

 

13. 결국 얇은 수평몰타를 추가하게 되면 크랙이 생기니 그냥 방문을 낮추자고합니다.

 

제가 여기서 드는 궁금증은 마루를 걷어내고 수평몰타를 다시 7mm정도 높이를 더 높게 시공을 하게 된다면 수평몰타가 너무 얇아서 분명히 부서질것 같다고하는데 이말이 사실일까요?

수평몰타 최소 두께는 보통 5mm로 알고있습니다해당 부분에 대해서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건설사에서는 그냥 욕실 문지방 아래로 더 깍아서 사용하는게 더 좋지 않냐 저의 동의를 얻고 싶어합니다.

 

더불어 위와 같은 상황에서 과연 제가 어떻게 결정하고 오더를 줘야할지 어렵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사가 가능한게 맞을까요?

마루제거 -> 바탕정리 -> 하도 프라이머 -> 수평몰탈 -> 충분한 양생 -> 면처리 -> 마루시공 ]

더불어 현관입구도 일부구역이 3~4mm정도 높이가 낮아 이부분은 마루를 뜯은 후  마루 접착제(본드)를 많이 발라서 보수해주겠다고 합니다마루 접착제를 3~4mm씩 사용을 해도 괜찮은 걸까요?  

제가 건설사에게 느낀 것은 문제를 처음부터 알고있음에도 임시방편으로 수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제대로된 시공을 받고 싶고 이를 요청하고 싶은데 제가 지식이 없어 이렇게 문의글 남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해당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11.22 13:51
안녕하세요.

이 부분은 상호 협의의 문제입니다.

1. 수평몰탈은 5mm 이상용, 10mm 이상용.. 등과 같이 여러 제품이 있습니다. 두께에 맞춰 사용하면 됩니다. 문턱을 낮출 경우 방수층의 손상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2. 3~4mm 를 그냥 보드로 채울 수는 없으나, 일부 갈아 낸다고 하니.. 남는 높이가 2mm 이하라면 본드로 극복할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G 판교도서관 11.22 15:44
관리자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당사항 참고하여 건설사와 잘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