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피코네에서 재밌게 시청하고 있어요.
필로티 빌라 2층 모서리마다 곰팡이 피어서 찾아보다
필로티 2층이 얼마나 취약한 구조인지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2층이 두세대인데 둘다 곰팡이 때문에 골치에요.
그래도 집주인 창문 안 열어서 그렇다고 생난리칩니다.
비용 반반해서 한 집은 벽지 새로 바르고 나서 괜찮아 졌다고 울집도 그렇게 하래요.
1년전 안방 창문오른쪽은 벽지 다 뜯고 락스로 깨끗이 정리하고 벽지 새로바르고 나서 아직 곰팡이 없는데 벽지 안쪽은 어떤지 모르지요.
지금은 안방 창문 왼쪽 바닥에서 부터 곰팡이가 피어서 벽 모서리 위쪽으로 번졌어요.
락스 다 뿌리고 나니 눈으로 보이는 곰팡이는 안보여요.
벽지 장판 뜯으면 안쪽에 잔뜩 있을거에요.
유튭에서 정대표도 초기 필로티 시공해주고 나면 2층에 벽모서리마다 곰팡이 잔뜩피어서 xps 붙여주었다고 해서 그 방법을 시도해보려고 해요. 외벽 1m 까지에만 xps 30mm를 붙일생각인데 너무 깊게 붙이면 오히려 결로 생긴다고 정대표 말씀 들었습니다.
외벽과 만나는 삼각모서리 를 중심으로 1m까지만
1. xps 30mm붙이고 나서 벽지를 바로 바른다.
2. pf보드 50mm(쿠팡 에서 30mm 없어서), gcs보드 31mm, 이보드 14mm를 붙인다.
이렇게 하면 벽에 단차 생기나 무시하고 살려고요. xps+벽지보다는 보드 한장 붙이거나 다시 벽지를 바르거나 하려고요)
문제는 바닥인데요. 외벽과 접한 1m까지만 pf보드,gcs,이보드를 붙이면 바닥에서 생기는 단차가 걱정입니다.
1. 단차무시하고 30mm보드 깐다.
2. 12mm 매트를 깐다.(삼바텍 PE 롤매트 12mm)
접착제는 우레탄 폼+g2본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휴 허접한 질문, 답답해 하실 맘이 그려지네요.
현재 상태에서 곰팡이만 안 생기기게 하는게 목표에요.
감사합니다.
벽지 안쪽에 바탕면이 석고보드인지 콘크리트 벽면인지 확인이 가능하실까요?
외벽의 모서리만 하시면 안되고 전체를 다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단열재의 뒷면은 테두리에 모두 본드를 발라서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노력하거나 단열재 맞댐선을 따라 모두 방습테잎을 붙여야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page=5
윗 글에도 있습니다만 단열재 표면에 벽지를 바로 붙이면 화재시 인멍피해의 확률이 비약적으로 올라 간다는 것을 추가로 감안 하셔야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8
바닥은 다른 조치없이 난방으로 해결을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