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누수 조언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최대한 설명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사진도 정리 했습니다.

누수를 발견 당시의 사진입니다.

주택이 오래된곳이며 벽면이 옆집과 붙어 있습니다. 발견 당시에 사진과 같이 축축히 젖어있으며 물방울이 대략 50초에 한방울 정도 떨어졌고 누수 되는 지점이 2층 화장실 (현재 사진은 2층 화장실 밑 1층 입니다) 입니다.

붙어있는 옆집 1층 (2층 화장실 누수인지) 천정이 젖어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곳이 2층 양변기 냉수 앵글밸브, 냉수 온수 수도가 있는곳입니다.

누수 지점을 확인 후에 집 구조가 3가구 1계량기라서 계량기를 잠그고 냉수,온수 계량기가 도는지 확인을 했는데 냉수쪽은 조금 돌다가 멈췄고 온수도 조금 돌다가 멈췄습니다.

누수 업자 2팀 정도가 왔다 갔는데 2층 화장실에 누수가 안보인다.

양변기쪽일수도 있다 했지만 계량기를 잠그고 확인을 했을땐 누수가 멈췄고 양변기 정심쪽이나 육가쪽에 누수가 있는지 확인을 했지만 이상 없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계량기는 1개로 3가구를 쓰는데 2층분은 물을 거의 안쓰시고 집에서 잠만 자고 일 가십니다. 계량기는 1층에 있습니다.)

그리고 누수팀 한팀이 압 테스트를 한다고 압을 계속 걸었고 (압만 계속 걸고 청음은 별로 하지도 않았습니다) 계량기도 전부 풀로 열고 작업을 했는데 찾지를 못하고 갔습니다. 

2층 화장실 누수가 아니라고 도저히 모르겠다고 땅을 다 팔수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2팀 모두)

업자분들이 오시기전에 계량기는 어느정도 돌다가 멈추었지만 압 테스트 후 지금은 제법 돌다가 서서히 멈추고 시계바늘보다 0.1초 정도 늦는 속도로 계속 돌아갔습니다.

혹시나 꼭 배관이 아니더라도 화장실 냉수,온수 수도 수전엘보, 화장실 양변기 수전엘보 쪽이라도 의심되지 않냐 했지만 아닌것 같다고 했습니다.

일단 모든 앵글 밸브를 잠그고 계량기를 잠그고 다른 업자분을 구하는 동안 확인한 결과 지금은 많이 말랐습니다.

(옆집도 말랐습니다. 사진이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올려봅니다)

그리고 다음 업자 분이 오셔서 확인을 했는데 열감지기 확인만 일단 화장실 양변기 냉수 공급 배관 바닥이 젖어있긴 하다 하지만 이걸로 샌다고 말은 할수 없다. 

업자분이 밖으로 나오셔서 혹시 야외에 있는 수전이 문제가 아닐까 말씀 하셨습니다.

(사진입니다. 2층 화장실 창문옆에 야외 수도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업자분이 지목한 그곳에는 바로 밑에 1층인데 젖은 표시가 전혀 없었습니다. 물이 떨어지는곳은 누수지점 제외하고 전혀 없었습니다.

사진을 차례대로 올려보겠습니다.

1층 천정 누수되는 지점에서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젖은 모습이나 누수 지점에서 쭈욱 따라오면서 봤지만 물 떨어지는곳은 없었고 누수 현상을 업자분께 여쭤봤습니다.

물은 낮은곳으로 흐른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었지만 서로 대화를 해보니 야외 수전 누수로 인해서 화장실 바닥쪽에 물이 떨어질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 업자분이 오시기전에 당황 스러웠던게 지금 계량기를 잠궈서 2층 양변기 와 수전쪽에 물 떨어짐은 없지만 압 테스트만 했던 업자가 다녀간 후 누수 지점이 바뀌었습니다.

여기가 지금 누수현상이 있습니다. 비올때 고이긴 했던 곳이지만 비가 일주일 동안 안왔는데도 계속 물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여기 부분에 압 테스트전에는 물방울 떨어짐은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정도 20분정도는 계량기를 열어서 사용했는데 처음 발견한 누수 지점 1층 천정 즉 2층 화장실 바닥에서는 누수가 진행되지 않았고 누수는 1층 입구쪽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윗 사진)

누수 현상이 바뀐 1층 천정 즉 2층 바닥인데 수도 배관이 깔려있지 않는 곳입니다.

(저 부위에 배관이 깔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언을 얻고 싶은 부분은 위에 사진을 보시면 1층 천정 (2층 화장실 바닥)에서 누수만 보이다가 누수 지점이 바뀌어서 누수가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그리고 바뀌었다고 하면 분명히 누수 지점이 젖어 있어야 하는데 2층 화장실 바닥 (1층 천정)에서 쭈욱 확인하면 젖은곳은 없고 바뀐 누수지점만 세고 있는게 가능할까요?

업자분께서 일단은 야외 수도를 고치고 계량기가 멈추는지 보고 계량기가 돈다면 2층 화장실을 전부 바닥을 깨지말고 노출 배관으로 하자고 하셨는데 전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누수 지점은 딱 첫 사진을 보시면 2층 화장실 수전쪽 바닥, 2층 화장실 양변기 수도쪽인데 물이 뚝뚝 떨어지다가 압 테스트로 인해 누수 되는 부분이 더 상황이 안좋아져서 누수지점이 바뀔수도 있나요?

일단 업자분 말로는 (처음 누수 현장 말고 야외 수도 밑에 천정이 조금 젖어있는것 같다. 사진에 보시면 시멘트 부분) 야외 수전 공사를 진행 하기로는 했는데 혹시 누수 지점도 바뀌거나 누수 지점과 (누수 지점에서부터 쭈욱 젖은 흔적이나 물방울 떨어짐 현상 없이)다른 부위에 물방울이 떨어질수 있나요?

(공사 진행하는 업자분도 2층 화장실 바닥 양변기 공급배관 바닥이 조금 젖어있지만 이정도면 누수는 없을것 같다 라고 말 했습니다. 아마 야외수전에 타고 들어간게 맞는것 같다..내 생각에는 말했습니다.)

최대한 글을 읽어주시는분께 현재 상황과 사진을 올려봤는데 조언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습니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제가 글의 전달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 꼼꼼하게 적어봤습니다. 긴글 힘드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을 받고 싶어 이렇게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