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건물 진동, 마룻바닥 평탄 불균형 이곳저곳 내려앉은 느낌

33년된 단독주택 리모델링 후 8년 거주 집안 하자 사항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미관상의 하자도 많습니다만 별로 신경 쓰지이 않으니


당장 구조적 기능상의 문제만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모델링 수주한 아는 지인에게는 별다른 구조적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리모델링을 부탁한 부분은 부모님의 아는 동창분인것 같은데, 건축감리쪽인것 같습니다. 공사진행할때도 자체건축회사가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업체를 고용한 것 같구요 정확한 사안을 잘 모르겠습니다.)


 


안전진단 사기업 건축진단 결과 육안조사 특이사항 없고,

주택의 무리한 발코니 확장 및 계단지나가는 자리 2층 바닥을 뚫은 결과.

내력벽체 철거에 의한 안전성 평가 결과,

구조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철골 및 기둥보 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표를 받았습니다.


 


 


가족들 의견이 갈리는 마당에 한쪽은 건축회사가 사기업이라 돈벌려고 저러는거다 수리할 필요 없다 이고, 한쪽은 집안에 진동및 흔들림이 느껴져서 불안하다 입니다.


 

당장 집앞 대문앞의 과속방지턱을 제거한 결과 중량의 차량들이 방지턱을 밟을때 쿵하는 진동은 없어졌지만, 차량들이 지나갈때 공명음정도 가끔씩 미세한 쿵정도의 진동은 있는것 같습니다.


 

주택주변터나 옛날에 논밭이라 지반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만.

집 밖에서도 차량이 지나갈때 다른 지역에서보다 아스팔트 노면 

경도가 떨어져 어느정도 진동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지반 안전성이 문제인지, 건물 구조안정 확보가 문제인건지는 확실치가 않네요.


공사기간중에 이사도 해야하고, 돈이 한두푼 드는 상황도 아니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에도 시간경과 후 2층 계단앞을 중점으로 내려앉거나 울퉁불퉁하거나 1층은 2층보다는 덜하지만 마루바닥이 전체적으로 수평이 균일하지가 않습니다.)

 

(침대에서 자다가 건물안쪽에서 쿵인지 콩인지 하는 진동에 깬적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그런건지, 가족들은 신경을 안 써서 잘 모르는것 같네요


 

Comments

M 관리자 10.21 19:06
죄송합니다만, 공사할 회사와 계약이 이미 되었고, 물증이 없다면 그 분을 믿고 진행을 하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진동 역시 현장을 직접 확인하지 않는 이상 섣부른 답변이 독이 될 수도 있고요.

다만, 아는 분이 공사를 할 수록 계약서의 특약사항을 꼼꼼히 채워야 합니다.
특히 법이 정한 공정별 하자보수 기간의 준수, 지체상금, 하자이행 보증증권 또는 예치금 등.. 하자와 관련된 사항은 다 적어야 합니다.
아는 사이끼리 껄끄롭다고 생각해서 회피하는 순간, 망하는 직선도로를 무제한 속도로 달려 가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