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달전 비가 많이 오고나서 7월26일에 안방에 벽지가 젖은걸 확인후
관리사무소 측에서 안방을 보더니 외벽누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얘기를 했고,
일주일뒤 작은방도 위에서 젖는걸 확인해서 얘기를 해놨고, 관리소측에서는 보지않았습니다.
7월 당시에 저희 집에는 2개월된 아기가 있어 급했지만 8월말에서 9월초에 사다리차 부를예정이다 하여 말 없이 기다렸는데
/다음주에 할꺼다 /사다리차를 못구했다 /추석지나고 하겠다. /하면서 미루고 미뤄 9월23일날 외부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이제와서 외벽이아니라 결로같다고 주장을 하고, 아파트 작업자로 보이는 사람은 10월말이나 11월초에 해줄수 있다며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집구조는 베란다>안방>화장실>작은방>베란다)
저희는 집에 아기가 있어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진행해야해서 누수업체를 불러 확인해보니
윗집일 가능성도 있지만 벽지가 계속 젖지 않으면 외벽이 맞다, 결로는 절대 아니라고 하시며 벽지를 우선 뜯어 말리라고 하는데,, 지금 벽지를 뜯고 확인해보니 벽은 다 말라있으며, 곰팡이는 정말 심각합니다..
이 사진들로 판단하기는 어려우실테지만.. 결로인지 누수인지 궁금합니다..
비와의 연관성이 확인된다면 외벽의 문제, 그렇지 않다면 윗집의 문제인데 윗집의 문제일 경우 천장 내부의 구조 슬라브 균열 틈새로 물이 흘러나오기에.. 이 처럼 측면 보다는 천장 가운데가 젖을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벽면만 철거를 하는 것 보다는 곰팡이가 있는 부위의 천장 마감의 일부라도 절개를 해서 그 안의 상황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