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완공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동네 인테리어에서 욕실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욕실 리모델링 하기 전에는 욕실에 누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아랫집 욕실 천장에서 물이 한 방울씩 천천히 내려오는 누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아랫집 욕실 천장을 보니 사진 처럼 욕실 천장에 종류석이 있고 누수가 천천히 오래 전부터 진행된 흔적이 보였습니다. (사진 1)
아랫집 욕실 천정을 쭉 살펴보니 저희집에서 내려가는 배관(오수관)주변에는 물이 떨어진 흔적이 안 보였습니다. (사진 2)
아마도 2년전 욕실 리모델링 할 때 방수공사를 잘못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합니다. 덧방공사를 한 것은 아닌데 방수를 1번만 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 표시된 'A'는 저희집 위치에서 누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입니다. 사실, 그동안 욕실에서 샤워을 조금 긴 시간 하게 되면 'A' 부분 벽과 타일 모서리에 있는 줄눈에 약간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샤워중에 그 곳에 물을 뿌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진03~사진06)
[질문]
1. 누수 관련 기술자에게 누수 전문 장비를 이용해서 욕실에 매립된 오수관, 수도, 보일러관 점검을 우선 받아야 하는지요? 약 25~30만원 정도 비용이 나온다고 하네요.
2. 육안으로만 확인해서 누수가 아닌 방수 문제일 경우, 욕실 바닥을 다 깨고 다시 방수 공사를 해야 하는지, 아님 침투 방수액을 발라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근처 업자마다 하는 이야기가 다 달라서 도움을 청합니다.
침투성 방수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