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경량목구조 단독주택 시스템창호 바닥 침하

1 닥터앙리 6 204 09.06 17:48

건축한지 3년 정도 된 경량목구조의 2.5층 단독주택의 1층 거실에 있는 시스템창호(T/S)가 최근 1년 사이에 내려앉은(침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로 인해 창호와 연결된 바닥 타일도 기울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스템창호를 열면, 아래 연결부위가 바닥에 걸려 창호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층 거실에는 이와 같은 창호가 3개가 있는데 모두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질문1) 원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질문2) 각 원인별로 어떻게 보수를 해야할까요?

 

인터넷으로 수많은 검색을 해봤지만, 비슷한 사례를 찾기가 매우 어렵네요.

 

전문가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09.07 10:08
원인은..
창문 하부의 토대목 수평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창문 자체를 고정하는 하부 지지 구조에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전자의 확률이 좀 더 높습니다.

원인이 아직 불분명하므로, 창문의 실내측 바닥 마감의 일부를 절개해서 그 안의 상황을 봐야 하는데요.
그 보다는 공사 중 토대목 부분과 창문 고정시의 사진이 있다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협회 회원사가 공급한 창이라면, 회사 이름과 집주소를 비밀글로 올려 주시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G 닥터앙리 09.07 13:47
비밀글입니다.
G 닥터앙리 09.07 13:49
비밀글입니다.
M 관리자 09.07 21:16
가장 유력한 순서로 말씀드리면...

1. 토대목의 침하
2. 창호 하부의 고임목의 수축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번이 유력하다고 본 것은... 공사 중 사진에서 J앵커가 보이지 않고, 벽체를 세울 때까지도 케미컬 앙카 등을 사용한 흔적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2번의 경우 외부로 부터의 우수유입이 있었을 경우, 고임목이 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것은 타일을 제거하고 그 안쪽의 상황을 봐야 합니다.
G 닥터앙리 09.08 20:30
검토 감사드립니다.

1.번 2.번의 경우,
수리하여 원상복구 가능한 부분인지와
수리를 한다면 그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 여쭙니다.
창호 기밀 작업을 다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벽체 내외부, 바닥 다 뜯어서 공사해야 하는것인지 등
대략 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M 관리자 09.09 22:51
창 상부 인방(헤더)가 쳐졌는지의 여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게 처지지 않았다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보수가 되고, 인방까지 처졌다면 조금 지난한 작업이 되어야 합니다.
바닥에서 부터 창문 상부까지의 실내마감을 모두 뜯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