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닥습기가 점차 퍼지는양상으로 문의드립니다.
3월말 샷시제외 전체리모델링 완료 후 입주하였습니다.
입주하고 얼마안되어 현관앞 거실 장판변색이 되었으며, 옆으로 점차퍼져서 장판아랫부분확인결과 습기가 확인되었습니다.
지금은 습기가 많이퍼졌는지 변색된부분 맞다아있는 거실벽면과 현관벽면 걸레받이부분과 벽면일부 곰팡이가 확인되었으며, 안방 화장실앞 벽 걸레받이부분도 곰팡이확인됩니다. 첨부파일 도면에 장판과 벽면 문제부분 노랑색표시 첨부하였습니다.
저희집은 1층이며, 아래 지하주차장이있고 현관아래로 배수관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업체측 의견은 전집은 바닥을 마루로하여 공기가통하며 괜찮았으나, 저희는 장판으로해서 습기가 배출되지못하여 발생하는 결로라고 의심하고있어요. 어린아기가있어 수시로 환기시키며 생활합니다. 결로가맞을까요? ㅜㅜ
지금의 날씨에서 결로가 생기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바닥난방을 다 철거하고 새로 깔았다면 건조수분 탓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심한 곰팡이를 유발할 정도의 수분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장판과 마루의 차이는 어불성설이고요.
가끔 배관 표면이 결로수 또는 배출수 배관의 불량으로 인한 누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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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경우 상하수도 배관으로 인한 결로는 매우 드뭅니다. 특히 아파트에서는요. 다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를 하려면.. 적외선 표면 온도계가 몇만원 하지 않기에, 이를 구입해서 표면 온도를 찍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화장실 미세누수는 화장실 벽을 넘어 오기는 이 역시 어려우나, 건식벽이라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두 개를 동시에 의심하고 해결할 수 없으므로, 하나씩 배제를 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