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 건물을 지은지 3년이 되었습니다.
요즘 비로 인하여 창문에 누수가 생겨 문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설계당시에 설계사님이 이건창호 제품이 결로 및 방음에 좋다고 추천을 하셔서
두번생각 안하고 바로 오케이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진짜 후회하고 있습니다.
방음 및 결로에 취약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누수로 인해서 더 스트래스 받고 있습니다.
사진을 첨부해 드리니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시공시 저렇게 옹벽 창문 와꾸에 몇십센치씩 띄우고 시공하는게 맞는건지 여쭤보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구조체의 품질 (크기, 길이 등)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창문을 맞춘 결과입니다.
이런 경우는 창호 회사에서 시공사에게 크기를 보수해 달라고 합니다만.. 이 것도 옛날 이야기이고, 지금은 서로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만 핵심은.. 이렇게 창틀을 시공한 이후로, 틈새에 어떤 조치를 했고, 외부의 방수를 위해서 어떤 시공을 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마감은 다 되어있는데 밖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고
안은 석고보드로 떡가베 되어있습니다. 창하고 옹벽사이를 뭘로 보수를 해야 할까요 ㅜㅜ
모든 세대가 저런식으로 되어있어서 보수해야 하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너무 힘듭니다.
비록 시공사의 저항이 커도, 누수가 된 다음에 하는 것 보다 낫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
다만 다행히 외벽 마감이 붙기 전에 창틀을 끼웠기에, 외부에 방수테잎 혹은 실리콘 떡칠 등의 조치가 되었다면, 내부의 마감만 절개해서 그 안을 보시고 어떻게 할지를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