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와 누수탐지 문의드립니다.

아랫집 거실 천장에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고 관리실에서 저희집을 찾아오셨습니다.  층수는 중층입니다. 냉온수 계량기를 잠궜다 풀어보시더니 냉수 계량기가 풀때 확 돌아가니 누수라고 하시며, 누수 원인을 찾으라고 하고 가셨습니다.

  누수탐지 부르기 전 여기저기 찾다가 거실 옆 베란다 수전 에서 물새는 소리가 나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수리를 하는데 그 곳이 누수가 있는게 맞다고 교체를 했고 계량기를 확인하니 휙 돌아가는 현상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배수 매립배관 박스에도 물이 차 있길래 제가 배수관 공사도 했습니다. 그 후  저희집 박스엔 물이 안고이고 있습니다.  아랫집에 물이 며칠 전부터 떨어진 것인지 모르겠으나..  에어컨은 일주일정도 저녁내내 켰습니다. 모두 수리하고 하루가 지났는데 더 많이 떨어지는것 같다고 누수탐지를 빨리 해보라 하십니다. 

설비 사장님은 잔수일 것이니 기다려보라고 하시는데 아랫집 피해를 주는 제 마음은 너무 편하지가 않습니다. 물이 언제부터 떨어진 것인지도 모르겠고ㅠㅠ 잔수일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고 기다려봐도 될까요? 전등 바로 옆에서 떨어져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