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6개월된 신축 아파트에 월세로 입주 예정인 사람입니다.
6개월 동안 임차인이 있었고, 지금은 이사 가서 공실입니다.
얼마 전에 하자보수 할 것들이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집을 확인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천장 도배지가 들뜨고, 찢기고, 이색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3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들뜸은 하자보수 팀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물을 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직 조금 들떠있는 건 시간이 지나면 붙을거라고 합니다.
문제는 찢김인데요,
첫 입주시 사진을 보면 도배지가 멀쩡하게 보이는데,
지금은 위 사진과 같은 상태입니다.
'도배지 찢김'이라는 글을 보니
어떻게 시공하냐에 따라 도배지가 들뜨고 찢기기도 하는 것 같던데,
하자보수팀에 수리를 요청할 수 있을까요?
- 도배지 찢김 글 중에서
2.
사진을 보면 거실과 주방쪽 천장의 도배지 색이 다릅니다.
입주시 멀쩡하던 도배지가 저렇게 색이 변할 수 있는건가요?
하자보수팀에 도배를 다시 해달라고 요구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3.
들뜸, 찢김, 이색 현상은 보통 어떻게 보수해주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도배를 다시 싹 하게 된다면, 계약 날짜를 늦춰야 하나 고민이에요.
일반적으로 천장 도배하고나서 언제 가구 들여놔도 괜찮을까요?
입주 일주일 전엔 천장이 저런 상태여서 너무 속상합니다.
신축인데 왜 저럴까요ㅠㅠ
내일 하자보수팀이 한번 와서 본다고는 하는데
대충 떼우고 가려는 스탠스여서 급하게 질문 남깁니다ㅠㅠ
그러므로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하자 접수를 하셨으니, 그 경과를 지켜 보시고 상식에서 벗어날 경우 그 때 조치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분적으로 어떻게 조치를 하는 것이 합리적일지는 현장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게 초배지 문제인지, 석고보드가 들뜬 것인지, 여름 습도 때문인지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도배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기에, 시공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