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우수관 연결부 누수

준공 2년이 이제 막 지난 아파트입니다.

얼마전 비가 엄청 많이 온 날 우수관 연결부위에서 물이 동영상에서 보이듯 콸콸 나오더라고요.

부모님이 거주할 목적으로 최근 매매를 했습니다.

 

그래도 하자보수가 접수가 아직까지 되어 다행히도 바로 방문해주셨고 우수관 탈거 후 다시 재조립하였습니다.

위 아래 패킹을 새걸로 다시 끼워주셨고 사진처럼 아래쪽 부분이(딱 가운데가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쳐져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애초에 잘못된것 같다며 홈시멘트(?)로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하얀부분을 발라서 평행을 맞추는 듯 했습니다. 


KakaoTalk_20240717_072119077.jpg

 

KakaoTalk_20240717_072119077_01.jpg

 

사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어떤 이유로 저렇게 작업을 한 것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렇게 작업을 해야한다기에 지켜보는 수밖에요.


아무튼 그렇게 다시 재조립하고 어젯밤에 비가 와서 다시가 살펴보니 처음처럼 콸콸 물이 새는 건 없고 연결부위를 꾹 눌러보면 물기가 만져지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예 물기가 없길 바랬는데 손가락으로 연결부위를 눌러보면 물기가 살짝 묻어나는 정도입니다.(마지막 첨부영상)


그래서 여쭈어보는데 다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인가요? 아니면 이 정도는 감수하고 지내야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누수가 또 되게 되면 실리콘을 쏜다고 하던데 연결부위에 실리콘으로 마감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어떻게 보수를 받아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07.17 18:03
아파트 우수관의 공통적인 문제이고, 이 이상의 조치를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두시는 것이 최선이고, 실리콘 등의 조치도 의미는 없습니다. 물이 나오면 위아래집의 연결부위에서 나오는 것인데, 아래를 막은 들, 그릇처럼 물이 고였다가 콘크리트에 스며들거나 균열 틈새를 타고 더 넓게 번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