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지은지 5년된 7층 빌라의 1층에 거주하고 있어요.
비오면 안방 벽에 누수가 있어서 발포우레탄 공사를 했고, 공사후 얼마 있다가 천장에 누수가 발생했어요. 마찬가지로 비가 원인이었고, 이번에 천장 슬래브 발포우레탄 시공을 또 했습니다.
문의 드릴 사항은 공사를 해주신 분이 "벽은 안그랬는데, 천장슬래브는 콘크리트가 물러서 드릴이 숙숙 들어간다."며 시공사 욕을 하시더라고요.
안그래도 잦은 누수에 건물에 불신이 큰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슬래브가 무너지거나 하지는 않을지 걱정과 불안감에 심적으로 많이 힘이드네요.
슬래브와 벽이 표면강도가 다를 수있나요?
기둥 보 구조 건물인데 천장보 스팬도 크고 (8.5m*7m) 불안감에 문의 드려요.
이 사진과 작업하신 분의 말을 근거로 구조체의 건전성을 따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사진에서 볼 때 큰 균열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외벽으로 부터의 누수는 외벽에서 잡아야지, 이처럼 슬라브에 충진을 하는 것으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야 할 물이 위에 고이는 것이니.. 윗집도 아랫집도 또 다른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누수를 잡는 방법에 대해서는 관리자분 답변에 100% 동의 합니다. 안그래도 공사 방법에서 2층과 다툼이 있는 중입니다. 물이 세는 위치가 2층 외벽이거든요.
구조체의 건전성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누수로 인해 슬라브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그저 일반적인 확률? 측면에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콘크리트의 표면 강도기준이 가 벽체 슬라브가 다를수 있는가도 한번 여쭤봅니다.
다만 누수가 20년 정도 계속되면 그 확률이 올라 갈 수는 있습니다.
콘크리트의 표면 강도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금의 정보를 바탕으로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간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