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입주 3년차입니다.
세탁실 수도가 설치되어 있는 벽면에 위에서 아래까지 쭉-세로로 크랙이 생겼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려지는 곳이라 언제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인거 같아요.
여기 일전에 보수를 받았던 위치이고 당시에는 벽면 일부에 생긴 크랙에 그냥 빠데칠하고
페인트 칠만 해놓고 갔는데...결국에 벽면 위부터 아래까지 쫙 줄이 생겼네요.
1. 크랙이 생긴 벽면이 조적인지 콘크리트인지에 따라 위험도가 다를까요?
2.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건가요?
3. 하자보수는 어떻게 요청 해야 재하자가 안 생길 수 있을까요?
댓글로 원본 사진을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두번째 사진은 확대가 되어 찍힌 사진이라 위치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요..
같은 위치 같은 균열의 아래쪽인가요? 즉 발코니 문 뒤쪽인가요?
콘크리트 벽으로 보이지만, 수직의 균열은 대부분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는 균열은 아닙니다.
여쭈어본 확대 사진에서 보이는 균열의 모습이 조금 걱정스러웠으나, 확대사진이라서 괜찮습니다. (즉 전체적으로는 사선균열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안심하셔도 될 균열입니다. 다만 보수는 되어야 하며, 보수의 방법은 그라인더로 V자 홈을 내고 폴리머몰탈 또는 외부용 퍼티로 메꿈 처리를 하시면 되세요.
물을 많이 사용하는 세탁실이라 누수가 걱정이 되기도 해서요..
근래 저희 아파트에 세탁실 누수 이슈가 있었거든요..
위층 세탁실 물이 새서 아래층 세대가 주방천장부터 거실천장까지 대량으로 누수가
생겼다네요.
안심해도 될 균열이라 해서 한시름은 덜었지만
저희 집도 누수로 몇번을 보수를 받았던지라...저런 하자가 생길때마 너무 철렁합니다 ㅠㅠ
V커팅만 잘 해도 괜찮습니다.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