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비트 설치 후 3년이 지나서 2개면 중 1개면은 완전탈락하고 나머지는 일부 탈락했습니다.
드라이비트 표준시방서에 "단열시공 바탕은 단열재료 또는 방습층 설치에 지장이 없도록 못, 철선, 모르타르 등의 돌출물을 제거하여 평단하게 정리 및 청소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완전탈락한 벽면을 살펴보면 프렛타이(Flat tie) 234개와 다수의 철사 및 못 등이 제거되지 않고 돌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패스너(화스너)는 41개가 타정되어 있었는데 단열재 600*1,200mm기준 5개를 타정할 경우 완전탈락한 벽면에는 916개의 패스너가 타정되어야 합니다.
단열시공 바탕에 다수의 프렛타이와 철선 및 모르타르 등이 있는 상태에서 시공할 경우 어떤 문제가 있는지와 아래 사진을 살펴보았을 때 어떤 시공상의 하자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관리자님 답변을 참고하셔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840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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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렛타이, 철선, 몰탈 등은 무성의함의 방증이지 탈락의 직접적 원인은 아닙니다.
그저 이런 것을 정리하지 않는 시공자가 제대로 할리 없다는 말이 증명된 것 뿐입니다.
탈락의 직접적 원인은
1. 단열재 면에 접착몰탈의 부족 (단열재 면적의 40%에 도포되어야 함)
2. 화스너의 부족
이며,
간접적 원인은, 콘크리트 표면의 먼지 등에 대한 청소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