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앞선 글을 보니 상세한 설명과 원인들을 확인해주셔서 도움을 받고싶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발생흐름
1. 24년 5월1일 입주를 앞둔 집앞에 가보니 각목과 합판이 놓여잇어 걱정은 되지만 잔금진행
2. 5월3일 잔금후 집에 들어가보니 복도위 천장이 뚤려있었고, 바닥에 물이 떨어진 흔적확인
3. 원인을 밝혀달라 지속 요청하여 전달받은 내용이 아래와 같습니다.
전달받은 원인
- 7층,8층에서 누수는 없다. 가스 압력, 청음등 4가지 방법으로 확인해보았으나 배관누수는 확인된것이없다.
- 건축중에 비가 내리거나 작업중 고인 물들이 천장에 남아있어 그게 배출되는것으로 천장에 타공을 뚫은 후 물을 다 빼내고 말리면 이상없을것이다. 그래서 아래처럼 타공을 해두었습니다.
4. 매일 저녁 확인한 결과 처음대비 천장의 해당얼룩은 조금 옅어졌지만 물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고, 벽채쪽으로 새로운 얼룩과 주방쪽 얼룩을 확인
5. 환풍 관 옆에 홈같은 곳에서 젖은흔적 확인, 그리고 냉장고장 바로 윗공간의 관옆에서 추가 젖은흔적 확인(노란색 관은 전기선이라고 합니다)
현재 확인된 현황은 이렇습니다. 모든상황이 의심스럽고, 배관 누수확인도 정확하게 되었는지 알길이 없어서 여기계신 많은 분들의 경험을 통해 추적을 하고싶은 바램입니다ㅠ 최초 누수확인위치와 보여드린 사진들은 냉장고장 옆 복도입니다. 냉장고장 바로옆이 주방이며 주방 천장에서도 누수로 의심가는 얼룩이 보이고있습니다. 도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누수가 된 것은 확실한데, 이게 고쳐진 후의 잔여수가 떨어지는 것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해 보입니다.
"건축 중에 비가 내리거나 작업중 고인 물들이 천장에 남아있어 그게 배출되는것" 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잔여수가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며, 그게 맞다면 더 큰일 인 것이.. 바닥도 피해를 입었어야 했기에, 바닥 걸레받이 쪽에 곰팡이 등의 흔적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측컨데 최근에 발생되었으나 그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윗집의 모든 배관에 대한 누수검사를 다 확인하고 이상이 없었다면 오리무중으로 빠질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는데.. 미세 누수는 검사에서 잡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행히도 검사 결과가 이상이 없다면, 좀 더 시간을 두고 물이 멈추는지를 보고 다음 대응을 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글들을 읽어보니 방통후 콘크리트에 고인물이 천장에서 떨어지는경우도 있던데 그것과는 관련이 없는지요?(49층 아파트중 6층입니다...)
현재 건설사는 원인을 동일하게 보고있는 중이고, 위층과 저희집의 보일러를 풀가동하고 열풍기를 상시 틀어 놓고 말리는중입니다. 해당 구멍에 물이 떨어지는곳에는 흡입기로 빨아 당기기도 했습니다.
몇일간 말리고있는 중인데 많이 떨어지는 부분 제외하고는 벽채나 콘크리트가 마른흔적은 확실히 보이긴 합니다. 잘되고 잇는중인지... 걱정이 되네요
완전히 마른후 추가로 떨어지는지도 확인할예정인데 몇일정도 지켜봐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누수가 아니라면 그 원인이 무엇인든 바닥의 잔존수라는 뜻이고, 그렇다면 시간이 흐르면 해결이 될 수 있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잔존수는 그 양에 따라 기간이 상이하므로 제가 딱히 무어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2주 든 한달이든 물이 다 마를 때까지 지속해야 합니다.
현재는 몇일간 위아랫집 보일러 풀가동, 열풍기, 누수부위 흡기진행으로 집안을 건조시켜 천장의 물이 말라서 떨어지지 않고잇습니다. 혹여 배관문제로 물이 더떨어질까 싶어서 지켜보려고하는중인데 최소 몇일정도 천장을 닫지않고 기다려야할까요
최소 2주는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