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곳을 알게되어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신축아파트 입주 상태인데, 샤시 세로 창틀의 중간 부위가
안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위, 아래 창틀과 옆의 판넬과의 간격을 비교시에 가운데 부분이 간격이 넓은 상태입니다.
창문의 개폐나 기능상의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향후에 점점 더 휘어진다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지 우려가 되어
AS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어떤 방식으로 보수가 이뤄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약 그리 큰 문제가 아닌데, 큰 공사가 되지는 않을 지,
괜히 건드려서 더 큰 문제가 생긴다면 그냥 놔둘까도 싶어 고민중입니다.
도움되는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더 휘어질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보수는 가능하나 창문 쪽 마감판넬을 훼손하여 그 안쪽의 고정 철물과 창틀의 고정 상태를 보수해야 하기에 일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축아파트 이므로, 우선 하자보수 신청을 하시되, 창틀의 AS기간이 2년이므로 장마철 등의 시기가 지난 후에 공급자와 보수 방법 등을 협의해서 진행 여부를 판단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AS 신청은 해 놓고, 담당 기사님께서 방문하시면 조언해 주신 방향으로 협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한 추가 질문을 조금 더 드려도 될런지요?
말씀주신 내용을 제가 이해하기로는,, 장마철 등의
시간이 조금 지나도 추가로 더 벌어지지만 않는다면,,
신축이므로 굳이 뜯어내는 것보다는 그대로 사용해도 될 만한
사안인 듯 한데 제 이해가 맞는지요?
그리고,,만약 조언해 주신 창틀 내부 철물 부위의 보수를 한다면
그 해당 부위의 마감재 안쪽에 석고보드, 단열재 등의 일부분을 뜯어내고
다시 채울 듯 한데요..
이경우 현재의 원 상태 (단열 등)보다 나빠지게 될 가능성도 있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더 고민이 생길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더 나빠질 상황은 없습니다. 가끔 그런 협박(?)을 하는 시공사가 있긴 한데.. 보수를 해서 더 나빠지면 좋아질 때까지 재시공을 하면 되세요.
이 말 자체에 미래의 일이 상상되면서 고구마 10개를 먹은 듯 느껴지실 수 있는데... 실제 그런일 이 벌어진다기 보다는.. 그런 엄한 이야기를 하는 시공사에게는 이런 대답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될 때까지 다시 하면 되죠. 뭘 그리 걱정을 하세요?"
다만 시각적 하자로 인해 마감을 뜯는 것을 권장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래서 기능적 문제가 생기는지를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 보시라 권해 드렸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