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 누수 후 복구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분양받아 이제 2개월 지낸 평범한 입주민입니다.

먼저, 시스템 에어컨 시공사에서 잘못으로 인해

안방 배수관이 결합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했었어요.

물론 에어컨업체 과실로 천장 마감재(석고, 도배지)를 일부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보수하고도 좀 찝찝한 부분이 남아 문의드려봅니다.

Q1. 발코니쪽 몰딩까지 석고보드가 젖었었는데 교환을 안해도 되는지?

  - 몰딩을 드러내고 작업하려면 집이 손상된다고, 업체에서는 석고보드가 충분히 말라서 괜찮으니, 시스템에어컨 라인에 맞춰 석고보드를 교환해줬습니다. (물론 저희는 전체 교체를 요청했었습니다.) 여기서, 석고보드가 젖었다가 다 마르면 그대로 써도 되는건가요..? 물먹으면 팽창되거나 흐물흐물해져서 내구성이 약해지는것은 아닌지.. 문외한이다 보니 딱 잘라 요청하기가 어렵네요.

Q2. 몰딩 탈거 후 재시공 하면 정말 집이 손상되는지?

  - Q1의 연장선으로, 정말 몰딩 탈거하고 재시공하면 집이 손상되나요..? 아니면 그냥 에어컨 업체에서 돈 아끼기 위한 꼼수일까요..

Q3. 석고보드 연결부가 조금 틀어져도 괜찮은지?

   - 천장 도배지에 풀자국 같은 음영이 생겨 도배사를 다시 불렀는데, 석고보드 연결된 부위가 틀어진것 같다고 하네요. 시스템 에어컨을 재설치할 때, 석고 구멍이 딱 안맞다고 여러번 힘써서 설치했는데 그때 틀어진 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새 석고보드와 기존 석고보드는 타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걸 이대로 방치하고 써도 무방할까요...? 나중에 주저앉는 것은 아닌지 싶네요..

첫 자가 주택이다 보니 이런쪽은 너무 문외한이라,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