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창문 결로 및 곰팡이

G KGGEMG 7 2,901 2020.01.16 12:09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창문 결로현상과 곰팡이 문의 드리려 합니다.

19년 5월경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였습니다.

확장형 1,2호 라인이고 1호 집과 붙어 있는 방이 유독 결로가 심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처음엔 바깥 창문에 결로가 발생했고 며칠 지나니 안쪽 창문에만 결로가 생깁니다.

그리고 잠을 잘때 외풍인지 단열이 안되는지 보일러를 틀어도 바닥만 따뜻합니다.

창문쪽에 침대가 있는데 냉기때문에 창문에서 최대한 떨어져서 자고 있습니다.

어제는 보일러를 틀어도 추워서 그냥 보일러를 끄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올리고 잤네요...

환기는 짧게 자주 하고 있습니다.

 

질문 1. 단열이나 외풍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것이 있나요?

질문 2. 결로는 환기를 잘 시켜주는거 밖에 답이 없나요?

질문 3. 침대 뒤쪽 벽이 1호 집과 붙어있는 벽인데 곰팡이가 심하네요. 어떤 조치를 해야하나요?

 

결로는 아침에 일어나서만 확인이 됩니다. 잠을잘때 방문을 닫기때문에 습도가 많이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어떤식으로 질문 드려야할지 몰라서 두서없이 작성한 글이라 질문이나 상황이 이해되실지 모르겠네요.

 

Comments

M 관리자 2020.01.16 15:48
안녕하세요..

0. 아파트는 준공 후 2년 동안은 구조체의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실내에 각종 곰팡이, 결로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공사시 건조대책을 수립해야 하나, 우리나라 현재의 상황에서는 요원하므로, 결국 사용자가 이를 관리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온도와 습도가 같이 표시되는 온습도계를 사셔서 실내의 습도가 50% 내외를 유지하도록 노력을 하시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1. 열화상카메라와 같은 측정장비가 없다면 일부를 뜯어 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2. 상기의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3. 침대를 벽에서부터 약 10cm 이상 띄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G KGGEMG 2020.01.16 18:18
관리자님 답변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열화상카메라 촬영이나 뜯어본후에 하자보수로 해결 가능한지 알수있나요? 
워낙에 하자가 많았고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하자가 많아서 저 부분도 하자일거라는 의심이...
그리고 모서리에 보이는 거뭇거뭇한 자국도 전부 곰팡이인가요? 누수랑나 결로랑은 전혀 상관없는지요
M 관리자 2020.01.17 09:37
열화상카메라는 뜯어 보기 전에, 무언가 좀 더 확신을 가지려는 과정입니다.
하자 보수로 연결하기 에는 뜯어 보아야 합니다. 뜯어서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하자보수로 처리가 가능하나, 상대방이 그냥 "넵"하고 수긍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요...

모서리도 곰팡이 입니다.
G KGGEMG 2020.01.17 14:29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더 여쭤봐도 될까요?
오늘 오전에 AS센터 방문해서 사진 보여주니 처음엔 환기 문제 얘기를 하다가 사진의 모서리부분 석고보드를 눌렀을때 대략 0.5cm 정도 들어갔다가 나오는 쿠션감이 있다고 동영상을 보여주며 기밀성 문제가 아니냐 했더니 우레탄 폼 작업이 누락된거 같다고월요일에 우레탄 작업하고 도배 다시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질문 1. as센터에서 말하는 우레탄 작업이 맞는 건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단열 작업부터 다시해야 한다는 말도 있어서...

질문 2. as센터 말대로 우레탄 작업을 하고나서 도배를 하면 추후에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M 관리자 2020.01.17 19:44
두가지가 하나의 질문인데요.
글에 언급되고 있는 우레탄폼하고 실리콘실란트하고 혼돈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실란트 중에는 우레탄실란트도 있거든요.

중요한 것은... 실란트코킹 안쪽의 단열폼(우레탄폼)이 충진되어져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들어가는 것은 실란트코킹이 없는 것이므로, 그 것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손으로 눌렸을 때 들어가지 않는 것" 뿐입니다.
G KGGEMG 2020.01.18 12:33
as센터에서 구멍을 뚫고 우레탄폼 작업을 한다고 했는데 이게 관리자님께서 말씀하신 단열폼 작업인거 같네요....

그렇다면 단열폼 충진 후 석고보드 고정을 위해 실란트코킹이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이미 석고보드에 피어난 곰팡이가 저 작업들을 통해 해결이 될까요? 석고보드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지...?
M 관리자 2020.01.18 19:11
네  폼 작업은 단열 작업이고 그것의 마감 역할을 하는게 실란트 코킹입니다.
그러므로 둘 다 해야 돼요. 석고보드를 교체하면 좋지만 아마 거기까지 해 주지는 않을 거예요. 그냥 잘 청소하고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