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몇 가지 하자 관련 문의 드립니다.

G 반갑습니다 3 415 04.25 04:05

안녕하세요. 

하자 관련 문의 사항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욕실의 수건장 거울에 긁힘이 있어 거울을 새것으로 교체 받았습니다.

그런데 교체를 받은 후에 수건장의 거울이 끝까지 닫히지가 않습니다

 


Capture+_2023-12-06-16-33-31.png

 

수건장의 거울이 첫 번째 사진 동그라미 친 부분 까지 가려지도록 끝까지 닫혀야하는데 

 

 


욕실 수건장.png

 

위 사진 처럼 첫 번째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 까지 닫히지 않고 거울이 덜 닫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수건장의 반대쪽 거울은 첫 번째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 까지 가려지도록 끝까지 닫힙니다.

 

 


20231206_160913.jpg

 

이 사진은 다른 욕실의 수건장 사진인데 거울이 첫 번째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 까지 가려지도록 끝까지 닫혀 있는 모습입니다,

 

욕실장 거울 교체 후 위와 같이 거울이 끝까지 닫히지를 않습니다.

이런 경우 하자라고 볼 수 있는지 하자라고 보기는 어려운지 알고 싶습니다.

 

 

 

2. 변기 백시멘트 주변에 물이 맺힙니다.

백시멘트에서 물이 스며 나오는 것인지 외부에서 떨어진 물이

백시멘트 쪽으로 가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매일 물이 맺혀있는 것은 아닙니다. 

 


 


20240226_165956.jpg

 

20240226_170009.jpg

 

사진 상에서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백시멘트 주변에 물 자국이 있습니다.

 


20240226_170001.jpg

 

변기 오른쪽에 보면 하얀 자국이 남아 있구요.

 

건설사에 하자접수를 했었고 업체에서 집에 방문했었으나

업체 직원 말로는 물탱크에서 결로로 인해 떨어진 물이 백시멘트 주변에

맺힌 것이고 누수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20240424_173724.jpg

 


20240424_173746.jpg

 

변기를 바라보았을 때 기준으로 왼쪽 물탱크 아래 쪽을 보면 위 사진과 같이

결로의 흔적이 보이는 거 같긴 합니다.

 

 

20240424_173729.jpg

 

20240424_173752.jpg

 

변기를 바라보았을 때 기준으로 오른쪽 물탱크 아래 쪽에도 결로의 흔적이 보입니다.

 

 

20240424_173704.jpg

 

 

 

 

 

20240424_173733.jpg

 

욕실 배수구의 위치입니다.

변기를 바라보았을 때 기준으로 오른쪽에 배수구가 있습니다.

 

업체에서 나온 직원 말로는 변기의 백시멘트 주변에 물이 맺혀 있는 것은

물탱크 쪽에서 결로로 인해 떨어진 물방울이 변기 백시멘트 주변으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욕실 바닥의 배수구가 변기 기준 오른쪽에 있고

변기의 물탱크는 변기 뒤쪽에 있는데 변기 뒤쪽에 있는 물탱크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변기 앞쪽까지 삥 둘러서 젖게 만들수 있는지 입니다.

 

평소 물탱크 쪽을 보면 결로로 물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을 보긴 했습니다.

(항시 결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2년차 하자보수기간이 이미 끝난 줄 알았으나

오늘 까지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게 되어 혹시나 싶어 질문 드립니다.

변기 백시멘트 주변에 물이 맺히는 것이 변기 누수 문제인지

아니면 업체 직원의 말 처럼 물탱크에서 결로로 인해 떨어진 물의 영향인지 알고 싶습니다.

 

 

3. 현관 방화문에서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것은 하자가 아닌가요?

 

실내에서 현관 방화문을 바라보았을 때 기준으로 왼쪽 방화문 틀과 방화문 사이의 틈에서는 

바람이 새지 않지만 오른쪽 방화문 틀과 방화문 사이의 틈에서는 바람이 새어 들어옵니다. 

건설사 직원의 말로는 바람이 아예 안 새어 들어올 수는 없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 방화문은 화재로 부터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게 하기 위한 문인데 

바람이 새어 들어온다는 것은 화재 시 화재 연기가 그대로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닌지요.

 

바람이 새어 들어오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에 문과 문틀에 결로도 생깁니다. 

 

방화문으로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하자로 보아야하는지 

하자라고 보기는 어려운지 알고 싶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04.25 11:02
안녕하세요.

1. 이 부분은 일단 왜 끝가지 가지 않게 설치가 되었는지 (혹은 처음과 왜 다른 결과인지)를 시공사에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측컨데 단순한 조정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2. 결로수에 의한 흔적으로 보입니다. 여름에는 결로수의 양이 제법 많습니다.

3. 언급하신 "바람"이 정성적인 표현이라서 사진을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현관문의 기밀성능 시험성적서를 보여달라고 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고무 가스켓의 교체라든가 등의 행위로 어느 정도는 바람을 막을 수 있습니다.
G 반갑습니다 04.26 01:37
욕실 수건장 부분은 하자보수를 요청해놓은 상태이고 곧 방문 예정입니다.
하자보수 업체에서 방문하기 전에 현 상태가 하자인지 아닌지 미리 알아두면 하자보수 과정에서 아니다 싶은 부분에는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알아두려고 했네요. 하자인데 하자가 아니라 원래 그렇다고 한다거나 할까봐요

결로 물이 맺혀있을 때는 물탱크에 물방울이 좀 맺혀 있기는 했습니다.

현관문의 가스켓을 기존 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교체했었는데 잠깐 괜찮아졌다가 문을 며칠 여닫다 보니 다시 바람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말씀해주신 기밀성능 시험성적서를 보여달라고 해야하는지..
가스켓을 교체했더니 기존에는 괜찮았는데 문 손잡이를 돌릴 때 마다 뭔가에 걸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M 관리자 04.26 10:23
그건 하자냐 아니야 보다는...
"기존의 상태"와 달라진 부분일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취지로 말씀드렸던 것이고요.

변기 하부 백시멘트에 있는 곰팡이도 결로의 영향이므로 일정 기간마다 한번씩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켓이 두꺼워지면 문이 닫히는 정도가 더 뻑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