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장 뒤 누수 도와주세요 ㅠㅡㅠ
먼저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관리자님께 다시 한 번 더 꾸벅 감사드립니다.
입주한지 2달된 신축아파트입니다. 참 하자가 많네요...
냉장고장 뒤 벽이 살짝 젖어있길래... 습기 먹어서 그런가했습니다...
그러다 연결된 김치냉장고 장 쪽도 봤는데.. 엄청 젖어 있더라도고요...
걸레받이, 시멘트 (곰팡이 왕창 ㅠㅡㅠ) 심지어, 마루까지.....
뒤에 수도분배기가 있어서 열어봤더니 물이 흥건하네요..
여기 누수라 오늘 수리해주고는 가셨습니다.
휴지로 여기저기 닦으시더니 벨브쪽에서 물이 센것같다고 하시네요.
(공기압 테스트 요청했는데 하자 지점이 명확하다고.. 안된다고 하시네요)
※ 벽은 시멘트로 되어있습니다.
※ 벽 뒤쪽은 드레스룸입니다,^^!
궁금한점 질의드리겠습니다.
1. 수리방안 : 내일 하자 급하게 접수하려고 하는데... 이럴경우 보통 어떻게 수리하나요?
- 도배 : 이미 곰팡이가 눈에띄게 생겼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다 마른후 도배하면 될까요?
- 냉장고장 마루와 걸레받이도.. 일부 교체해야겠죠..??
2. 보상범위
- 냉장고장 : 다 뜯어내야할까요?
- 걸레받이, 마루 : 일부 젖어있는 흔적이 있는데. 아직 뜨진 않았는데. 이것도 청구 가능할까요?
(지금은 괜찮은데.. 분명 나중에 뜰것같아서요.,.)
3. 뒤쪽 드레스룸은 괜찮을까요???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ㅠㅠ
4. 분배기에 있는 단열재들 필요없을까요?
- 다시 안달아주냐고 여쭤봤더니.. 실내에 있는 거라 필요없다고. 하시면서
안달아주시더라고요. 결로 때문에 필요한건데 실내를 지나가는거라 필요없다고..
1. 일단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는 영역을 정해서 절개한 후에, 그 안쪽의 석고보드는 표면을 만져서 강도를 상실해 있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부풀어 오른 곳이 없다면 젖은 것이 다 마른 후에 도배만 다시 하면 되세요.
부풀어 오른 곳이 있다면 해당 석고보드도 부분적으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2. 들뜨거나 부푼 부분이 없다면 말리기만 하시면 되세요. 보상은 제가 언급할 범위는 아니고요.
3.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분배기의 단열재가 사진에 있는 은박의 배관 단열재를 의미하신 거라면 다시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은박 단열재가 필요한 이유는 아래 링크 참조하면되나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0636
윗글에 쓰긴 했는데 여기에 적어달라고 하셔서
댓글로 추가 질의 드려봅니다.
하자접수센터에서 수도분배기쪽 수리를 해주셨는데,
집에와서 분배기쪽 열어보니.. 물이 송골송골 있더라고요..
(기존에는 단열재로 덮여 있었습니다)
1. 이게 여전히 누수로 고쳐진게 아닐지..
2. 아니면 단열재를 제거하면서 온수와 냉수 사이에서 생기는 결로일지...
(냉수관 뒤쪽이 바로 온수관 입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는 온수관과 냉수관의 온도차이 같아 단열재 재설치 요청하였습니다!
※ 진심으로 항상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건의 연장선 상에 있어 댓글로 추가질의 드리겠습니다~!
이제 수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시멘트 벽지 쪽 곰팡이가 쫙 펴있더라고요..
(걸레받이 위에까지...)
하자접수센터에서 곰팡이 제거 후, 도배를 해준다고 하는데.
시멘트 겉면은 다 말라있는것같은데.. 미세 누수가 조금씩 된지 1~2달 된건 같아서
여전히 젖은 느낌이 있네요.
여기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1.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시멘트 벽 곰팡이 제거 작업 및 도배를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2. 위의 답변에서 걸레받이나 마루는 들뜨거나 부푼부분이 없으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수리한 AS팀에서도 방수코팅되있어서 괜찮다고 하나, 그쪽은 온전히 믿을 수가 없어서 ^^;)
걸레받이 위에서부터 곰팡이가 잔뜩 껴져있는데, 내부는 괜찮을까요???
그럴 때는 (정확히는 함수율측정기가 있어야 하나) 벽지를 벗겨낸 후 약 2주 정도 말리고 벽지를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2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바닥에 들어간 물이 있다는 의미이므로 그 때는 다르게 접근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