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같이 수직 크랙이 너무 심해요.
(크랙은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일러실이라 출입할일이 거의 없어서..)
크랙 기준 왼쪽은 건물 기둥(콘크리트철근)이고 오른쪽은 조적벽인데.. 사진과 같이 오른쪽은 벽이 떴습니다..(미장이 뜬건지 조적이 튀어나온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수직균열 위 천장쪽은 수직이 번지면서 사선으로 균열이 올라가 있어요..
원인 파악해서 정확히 보수 하고 싶은데..
관리자님 및 전문가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구조적 안전성과는 무관한 균열이라서, 대부분 V커팅 후 폴리머몰탈로 미장 마감을 하면 되는데.. 이 경우는 조적벽이 조금 기운 것이라서 원칙은 철거 후 새로 벽을 만들어야 할 상황입니다.
이미 지진에 취약한 상태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럴 만한 실행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반대쪽의 창문 상부 콘크리트 구조체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반대쪽 벽에 잭서포트를 지지해서 벽을 세운 후에 균열 부위를 에폭시본드 주입식으로 보수를 하는 방식이 유효해 보입니다. 그런 후에 잭서포트를 빼내고, 아연각파이프를 이용해서 같은 원리로 고정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수직 균열 위에 천장쪽 미세한 사선 균열이 퍼지는게 신경이 쓰이네요..ㅠ
말씀하신.. 반대쪽 벽, 창문이라는게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첫번째 사진이.. 보일러실 출입문 입구에서 찍었고.. 출입문 기준..왼쪽은 벽(기둥+조적), 정면과 오른쪽은 외벽 창문 입니다..
방문하신 업체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말씀하시길..
조적 시공당시 조적시공 중간중간 콘크리트벽에 고정 앙카를 설치해서
조젹벽이 움직이는걸 방지하는 앙카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거 같다..
해결 방법은 벽면에 가로 10줄, 세로 5줄 정도 홈을 파서 철근 보강작업을 하면 될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다른 업체분은 방문은 안하셨고.. 사진상으로 판단하였는데.. 안정상 문제가 아니니.. 크랙부분 변성실리콘 주입하고 망사테이프 붙이고, 다시 변성실리콘이나 퍼티 마감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관리자님 답변을 이해를 못했는데.. 첫번째 방법과 유사한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 문제는 뒤로하고..
적어 주신 것 중에서 첫번째 방법이 맞는 방법입니다. 다만 벽을 일단 세워야 해요.
그래서 지금 천장 마감을 철거하면 그 속으로 .. (창문 상부에) 콘크리트 벽이 있을 것입니다.
그 벽에 지지해서 벽을 세운 후에 철근 작업이 되어야 하는 것을 말씀드렸었습니다.
일단 뒷변 화장실쪽 타일은 깨진거 없이.. 잘 붙어있어 소리도 묵직하네요..
첫번째 방법을 제안한 업체에서는 뒷편 화장실 텍스 천장 열어보고 안에 조적 벽돌을 잘못 쌓아서(엇갈리게 아닌 일자로..) 밀렸을수도 있다는데..
벽면 들뜸이.. 조인트 부분 균열 부분 수직으로 가운데만 심하고 아래쪽은 들뜸없이 크랙만 있습니다.. 또한 창문쪽 방향으로 벽쪽은 현재는 정상입니다..
벽 세우는게 현실적으로 어렵겠네요.. 오른쪽 창문쪽 벽은 하단만 있어서.. 잭서포트를 지지가 안될꺼 같아요.. (상부는 창틀에 천장 판넬 고정 마감)
벽을 세우는 문제는 그 철근으로 작업을 하신 다는 분에게 맡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직 균열이 중간에 끝나고 천장쪽으로 이어지는 사선 균열쪽은 기둥 보 같습니다.. (그래서 수직균열이 천장까지 안가고 중간에 끝난듯)
균열이 조적벽과 콘크리트 사이에서 시작된건지.. 기둥 보에서 시작된건지... (기둥 보에 지붕 판넬이고정된듯 해요)
보수는 관리자님 말씀대로 진행예정이지만.. 균열 발생의 원인때문에 맘이 심란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