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구 및 난간에 관한 질문입니다

관리자님, 미세한 소음의 원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저 벤츄레이터 밑 환기구에는 아무 장치도 없는거 맞지요?

그냥 일자로 통처럼 되어 있나요?

혹시 프로펠러?? 같은게 안에 있으면 그게 미세한 소음의 원인일 수도 있는 것 같아서요.

고정식이라도 바람이 통 안으로 들어가서 소음을 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 난간흔들림은 원인이 아닌 듯 한게,

사진 보시면 네모난 사각판과 난간이 용접이 되어 있어 난간이 흔들리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끈으로 묶는게 의미없어 보여서 안했는데 해보는게 좋을까요? ;;

(저 난관이 비어있어서 바람이 난관을 때리면서 만드는 소리일 수도 있다는 글을 봐서 뽁뽁이로 감싸봤는데 소용없구요, 고정식 벤츄레이터 바로 아래에 사다리꼴 모양의 철도 감싸봤는데 효과없네요.)

아니면 정말 단순히 탑층의 특성상 바람소리가 고주파 비슷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제 새벽에 갑자기 순식간에 기계가 꺼지지는 듯 하면서 모든 소리가 1초정도 사라지더니

다시 시작되는거에요. 그 1초동안 "그래 이 상태가 정상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

바람이 순식간에 확 사라질 수 있는건지. 희안합니다. 

정말 밑에 집에서 우퍼공격 같은걸 하나 싶어서 바닥에 귀를 대봐도 더 크게 느껴지지 않고

벽에 귀를 대도 그렇구요.

분명 위에서 나는 소리 같습니다. 옥상에는 고정식 벤츄레이터 2개 외엔 아무 것도 없구요.

이번에도 원인을 꼭 찾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