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과 내벽사이 결로현상 정상적인걸까요?

2023.07월 매매 후 입주한 7년차 아파트입니다.

입주당시

디아망 회벽화이트로 도배시공/LED조명시공/탄성코드 등 일부 공사만 진행했어요

지난주 금요일 장롱 밑 물이 보여 분리해보니 벽과 바닥에 물이 흘러있고 곰팡이꽃으로 난리가 나있었어요

부랴부랴 관리사무소 문의 결과 석고보드와 시멘트벽 기준으로 석고보드는 외벽, 시멘트벽은 내벽이라고 합니다.

타워형 아파트로 앞베란다와 안방 일부가 튀어나와있는 구조라 결로로 보인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에서 이 부위 누수는 한번도 없었다고하네요

윗집이나 스프링쿨러 누수이면 천정도 일부 젖는게 맞는데 오직 벽에서만 물기가 흐르니 결로이지않을까싶다하시면서 좀 지켜보자하신뒤 가셨고 전 주말내내 지켜본 결과

물이 좀 말랐다가 젖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더라구요(주말내내 싸리눈과 비가 잠깐씩 왔음)

누수업체 문의해보니 누수면 계속 물에 젖지 마르다 젖다하지는 않는다하네요

어느부분이 젖는지 정확히 확인을 위해 벽지 다 도려내보니 실제 물기는 안생기지만 벽의 색이 변하는 정도의 습기먹는 느낌이 벽으로 변하는 시기가 있더라구요(사진 보시면 비교 가능하실것같아요)

이정도 습기가 좀 차기시작하면 디아망벽지가 워낙 두꺼워 공기순환? 이런 역활을 못하지않았을까싶은생각도 듭니다.

이게 결로라면 자연스러운 현상이 맞을까요?

그리고 혹시나.

얼마전 저희아파트 도색을 했는데

그때 고압세척?같은걸로 청소하다가 외벽 균열이 심해지거나 그럴수있을까요?

벽 자세히 보면 시멘트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그 구멍 주변으로 곰팡이가 심하긴하거든요

이 분야에 너무 무지해 전문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니 지나치지마시고 가벼운 의견이라도 꼭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