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소리 때문에 무서워져서...

G 권선징악 5 770 2023.12.21 23:41

다급한 마음에 첫 글을 이렇게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여름이 되고부터 화장실 벽 옆면이 갈라지고, 부서진 파편이 튀었어요.

이 아파트가 지어진 지 얼마나 된 지 모르겠는데 제가 여기서 산 건 12년 정도 됐어요.

 

그렇게 몇 개월 더 지난 오늘 양치를 하던 도중에 벽에서 키기긱 소리가 들리고 막 금이 더 가더라고요. 벽이 무너질 기세로...

 

사진 첨부해서 올립니다. 벽이 저 모양으로 휘는? 중이에요.

몇 개월 잠잠하더니 갑자기 확 오네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벽이 무너진다거나 그러진 않겠죠?

Comments

M 관리자 2023.12.22 16:43
대개의 경우 구조적 하자로 인한 결과라기 보다는.. 타일의 접착을 부실하게 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물론 더 정확한 것은 타일을 철거해서 봐야 겠습니다만... 양상으로 볼 때 접착 불량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구조적 문제가 아니더라도 타일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어린 애가 있다면 크게 다칠 수도 있기에, 동네 인테리어 가게에 문의를 하셔서 타일을 교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G 권선징악 2023.12.22 22:48
벽 두드려보니까 아래 쪽 문제 없는 곳은 속이 막힌 것처럼 울리는 소리가 안 나는데 제가 표시한 부분은 속이 빈 것처럼 울립니다.
뭔가 이것도 무섭네요...
M 관리자 2023.12.23 11:27
타일이 떨어져 있기에, 그 속이 빈 것 같은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
G 권선징악 2023.12.23 13:22
말씀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댓글에 답변 기능이 없는 건지 못 찾겠는 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M 관리자 2023.12.23 15:0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