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복층유리 사이 습기

안녕하세요 확장형 아파트 거실 이중창 복층유리 사이에 습기가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올해 7월말 비가 많이 오던 날 처음 발견했는데요 .

거실 외창 복층 유리 사이에 습기가 조금 차 있었습니다.(첫번째 사진처럼 치오콜이 조금 올라왔습니다.  치오콜은 젤 외측 창에만 녹아 오릅니다.)

문제의 거실창이 3년가까이 외부 샤시틀과 유리 사이에 실리콘이  반쯤 덜 되어 있었습니다. 하자보수로 그 부분 실리콘을 쏴주셨고요(이게 약 일년반전쯤) 

아파트 건설사에선 외부 실리콘하고 상관없다지만 저는 의심스러운데요. 실리콘이 뚫려있어 찼던 습기가 실리콘을 바르면서 빠져나가지 못해 생긴거 아닌가 해서요 가능성 있을까요? 

이 창 이외의 창에 다른 하자가 있어 아파트 하자보수 유리 업체에서 방문할 예정이라 기다리고 있는데 기약이 없네요. 업체와 이 창에 대해서도 얘기를 좀 해보고 교체하고 싶거든요. 

근데 방문이 늦어져  겨울을 나다 이 습기가 얼면서 유리가 깨지거나 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복층 유리 사이에 습기 찬 사진을 많이 검색해 보니 저희집 처럼 치오콜이 이렇게 녹아 올라오는 경우는 잘 안 보이는데 저희가 더 심각한 상황인지도 궁금합니다. 

현재는 습기가 많이 차면 치오콜이 많이 올라오고 습기가 좀 마르면 다시 가라앉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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