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작은창 창호 하자 문의

G 김상범 7 1,708 2019.11.12 22:15

안녕하세요?

 

창호를 최근에 설치 했는데, 하자인지 어쩔수 없는 현상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화장실에 작은창(650*450)을 창호 교체했는데,

 

한쪽 창이 문을 열려고 하면

 

창이 부드럽게 안열리고 위쪽으로 들리면서 위쪽 창틀에 걸립니다.

 

설치업자는 작은창이라서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는데,

 

수긍하기가 어려워서 전문가님들께 이렇게 여쭤봅니다.

 

정말 어쩔수 없는 건가요? 하자를 고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Comments

M 관리자 2019.11.12 23:32
창이 너무 작아서 그런 것은 맞습니다.
슬라이딩 창이 너무 작으면 "호차"의 높이를 잘 조절해야 하는데.. 큰 창을 만들 듯이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불행히도 (걸리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를 다시 해줄 창호회사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체를 완강히 거부하면 "호차의 높이"를 조절이라도 해달라고 해보시는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G 김상범 2019.11.14 16:35
호차 높이가 높게 되서 그런건가요?
그럼 호차 높이를 낮춰달라고 해야 하나요?
M 관리자 2019.11.14 21:16
아니어요..
호차 높이를 내리면.. 유리틀이 내려가면서 위가 빠질 꺼여요.. 애당초에 유리틀을 조금 크게 제작해야 합니다.
G 김상범 2019.11.14 23:46
그럼 현재 상태에서 조치를 할려면 호차를 높여달라고 해야 하나요?

지금도 유리틀이 창틀에서 잘 안빠지는 상태인데, 호차를 높여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M 관리자 2019.11.15 09:49
아.. 아니어요.. 그 반대여요.
유리틀의 상부의 마찰력이 하부의 마찰력보다 커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유리틀을 밀면, 아래만 움직이고, 상부는 잘 움직이지 않으니.... 유리틀이 사선으로 걸리게 되는 것 이거든요.
그래서 호차를 내려서 상부의 마찰력을 줄여야 한다는 것인데....
상부 유리틀이 물려 있는 깊이가 너무 낮다면, 유리틀을 내리는 것이 어렵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부유리틀이 얕게 물려 있으면서도 창이 걸린다면... 더 이상 마찰력을 줄일 수도 없는 상태라는 의미이므로, 사실상 수정이 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유리틀의 하부를 밀지 마시고, 중간쯤을 밀어서 열어 보시기도 하셨나요?
1 mintist 2019.11.18 03:46
지나가다가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보일러실 창문이 가로는 짧고 세로는 긴 작은 창이였는데,
창이 빠지면서 열리더라구요. 샷시견적 받을 때 창이 작아서 그렇다는 답변을 받았고, 저희는 그 부분을 프로젝트 창으로 바꿨습니다. 저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그 창을 추천해주셨고 만족합니다. 참고하셔요~
M 관리자 2019.11.18 07:32
그런 방법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