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외벽 철근 나오는 부실공사?

1 부산쏘쏘 5 1,274 2023.07.17 18:15

1군 입주5년차인데 거푸집문제인지 철근이 삐져나와있는데 타설시 콘크리트 두께가 문제인가요?

원래 이렇진 않겠죠?

이런곳이 많아 누수로 힘든세대가 많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7.18 00:06
콘크리트 전체 두께 탓이라기 보다는 철근부터 외부까지의 콘크리트 두께 (피복두께라고 함)가 얇아서 그렇습니다.
아파트는 이런 경우가 거의 없는데.. 신기하네요..
1 부산쏘쏘 2023.07.18 08:39
터진곳으로 누수 영향 없을까요?
건설사와 소송중인데 건설사에선 계속 연기만한답니다.
아직 재판도 열지 못했는데 설계도면보다 얇게 콘크리트를 타설해서 이런거겠죠?
M 관리자 2023.07.18 09:32
설계도면보다 얇게 친 결과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다 그랬을 꺼니까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부분적인 실수로 배가 부른 것을 갈아 냈거나, 내부 철근이 휘었거나...
누수는 오히려 가벼운 문제이고, 구조적 문제니까요.
2 GhoGho 2023.07.24 08:22
피복이 안나오는 경우는 굉장히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제가 예상하는 것만 나열하자면,

1. 벽체 스페이서 누락 혹은 눌림으로 기능 상실
2. 철근결속 불충분으로 벽체 철근이 밀린 경우
3. 타설 시 밀려서 바깥으로 밀리는 경우
4. 갱폼 인양시 수직도에 의한 피복 불량(갱폼은 수직이 아니나 벽철근이 수직으로 올라가는 경우)
5. 초기 철근배근 시 철근결속을 제대로 했으나 알폼이나 타공종에서 시공하면서 결속을 제거하는 경우
6. 벽체철근을 제대로 배근했으나 슬래브 철근을 배근하고 결속한 다음 타 공종(전기, 기계, 소방 등)이 작업하면서 슬래브 철근배근이 움직이고 여기에 연결 된 벽체 철근도 같이 움직이는 경우

현재 생각나는 경우는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M 관리자 2023.07.25 10:32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